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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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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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8,076
이건 어떨것 같아요?
아인슈타인은 외부와 단절되어 있을 때(예를들면 다른 힘을 느낄 수 없는 폐쇠된 우주공간에서?) 중력과 가속도를 구별할 수 없다고 했죠. 그림을 보세요.
[[IMG=http://pds7.egloos.com/pds/200711/07/42/e0030142_4731688dbbf08.jpg|그림설명]]
뭐라 할 수 없는 그림이지만 일단...
이 우주선이 A의 방향으로 1G의 가속도로 움직인다고 했을 때, 분명 B의 방향으로 저항, 혹은 '중력'이 생깁니다.
간단하게 인공중력 완성.
더 자세하게 말해보자면...
우주선의 모양이 꼭 X윙이나 현재의 왕복선들 처럼 서있는 방향과 운동하고 있는 방향이 직각이어야 할 필요가 없다는 거지요.
저 모양대로 하면 운동방향과 서있는 방향(그러니까 바닥)이 일치합니다.
그러면 아마겟돈 같은곳에서 묘사한 것 처럼 가속을 할 때 뒤로 쏠리는 일은 없죠.
목적지에 도착할 때 까지 계속 가속한다면 또 문제가 생기니까 중간지점에서 잠간 가속을 멈추고 우주선을 뒤집는다던지 혹은 우주선 내부를 회전문처럼 뒤집는다던지 하는 방법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흐음. 그럼 중간부터는 말 그대로 목적지에 도착할 때 까지 계속 "착륙"하는 상태가 되는건가...
저렇게 하려면 우주선 모양이 그냥 로켓이나, 길쭉한 방사형이 되서 멋이 없어지게 될 지도 모르지만.
물론 지구수준의 중력을 유지하려면 꾸준히 1G로 가속을 해야 하니까 연료가 엄청 들겠지만, 나중엔 또 모르죠.
으음...허점이 많은 구조인것 같군요.
그냥 조낸 멀리까지 가는 우주선에서만 유용한 설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S]][[fsize=8]]그냥 잡소리...[[/font]][[/S]]
아인슈타인은 외부와 단절되어 있을 때(예를들면 다른 힘을 느낄 수 없는 폐쇠된 우주공간에서?) 중력과 가속도를 구별할 수 없다고 했죠. 그림을 보세요.
[[IMG=http://pds7.egloos.com/pds/200711/07/42/e0030142_4731688dbbf08.jpg|그림설명]]
뭐라 할 수 없는 그림이지만 일단...
이 우주선이 A의 방향으로 1G의 가속도로 움직인다고 했을 때, 분명 B의 방향으로 저항, 혹은 '중력'이 생깁니다.
간단하게 인공중력 완성.
더 자세하게 말해보자면...
우주선의 모양이 꼭 X윙이나 현재의 왕복선들 처럼 서있는 방향과 운동하고 있는 방향이 직각이어야 할 필요가 없다는 거지요.
저 모양대로 하면 운동방향과 서있는 방향(그러니까 바닥)이 일치합니다.
그러면 아마겟돈 같은곳에서 묘사한 것 처럼 가속을 할 때 뒤로 쏠리는 일은 없죠.
목적지에 도착할 때 까지 계속 가속한다면 또 문제가 생기니까 중간지점에서 잠간 가속을 멈추고 우주선을 뒤집는다던지 혹은 우주선 내부를 회전문처럼 뒤집는다던지 하는 방법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흐음. 그럼 중간부터는 말 그대로 목적지에 도착할 때 까지 계속 "착륙"하는 상태가 되는건가...
저렇게 하려면 우주선 모양이 그냥 로켓이나, 길쭉한 방사형이 되서 멋이 없어지게 될 지도 모르지만.
물론 지구수준의 중력을 유지하려면 꾸준히 1G로 가속을 해야 하니까 연료가 엄청 들겠지만, 나중엔 또 모르죠.
으음...허점이 많은 구조인것 같군요.
그냥 조낸 멀리까지 가는 우주선에서만 유용한 설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S]][[fsize=8]]그냥 잡소리...[[/font]][[/S]]
2008.03.19 15:43:33
어...다시생각해보니 확실히 허점투성이 입니다...
가속시간을 고려한다면 오히려 가까운곳, 그리고 급정거의 문제로 본다면 이건 대형 참사의 위험이...?
가속시간을 고려한다면 오히려 가까운곳, 그리고 급정거의 문제로 본다면 이건 대형 참사의 위험이...?
2008.03.19 15:43:33
전투용으로는 거의 실용성이 없지만, 여객선이나 그와 비슷한 정기/상용 노선으로는 상당히 쓸만한 방식입니다. 단점은 그만한 가속을 계속 유지시켜 주어야 하기 때문에 연료가 엄청나게 많이 든다는 것이죠.
2008.03.19 15:43:33
인공 중력을 만들기 위해 계속 가속한다면, 일단 현실적으로는 연료 문제가 되겠고 그 다음으로 대체 정지는 어떻게 하실라고 하는 겁니까... -_-;; 급브레이크는 대참사로 이어질 테니 안 될 소리고, 역시 반대방향으로 서서히 가속해야 하는데(그림에서 말하자면 A쪽으로 분출) 그러면 천장 쪽에서 중력이 느껴질껄요(-_-)
지구상에서 이륙할 때에는 지구의 중력 + 로켓 분사로 밀어올리는 힘에 대한 반작용이지만, 우주 공간에서 가속해서 날아갈 때는 순전히 관성으로 인한 반작용만 존재합니다. 그걸 인공중력으로 사용하려면, 우주선의 운행에 심각한 지장을 줄 듣 한데요. ;; "키를 우현으로 꺾어라!" "안됩니다, 선장님! 지금 티타임이라서 인공중력이 변하면 아래 승객실에 난리나요!" "(-_-)"
지구상에서 이륙할 때에는 지구의 중력 + 로켓 분사로 밀어올리는 힘에 대한 반작용이지만, 우주 공간에서 가속해서 날아갈 때는 순전히 관성으로 인한 반작용만 존재합니다. 그걸 인공중력으로 사용하려면, 우주선의 운행에 심각한 지장을 줄 듣 한데요. ;; "키를 우현으로 꺾어라!" "안됩니다, 선장님! 지금 티타임이라서 인공중력이 변하면 아래 승객실에 난리나요!" "(-_-)"
2008.03.19 15:43:33
감속은 180도 선회한 다음 다시 추진하면 됩니다. 간단하죠. 선회중 잠시 무중력 상태 혹은 중력으 측면으로 쏠리는 현상이 있겠지만 이동기간 내내 중력을 얻을 수 있는 이점에 비하면 무시할 수 있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또 추진하면서 선회하면 무중력상태 없이 배나 자동차 선회하는 정도의 느낌으로 선회할 수 있습니다. 선회과정에서 틀어진 궤도를 수정할 수 있을만큼 연료가 충분하다는 전제가 필요하지만 이 궤도의 틀어짐 역시 장시간 가속한 관성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에 충분히 무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8.03.19 15:43:33
로타에르/ 지금 우주선도 팬저님 말씀하신 식으로 감속 합니다. 아폴로가 달에 가면서 가속점을 지나 감속하기 시작할 때 사령선을 뒤집곤(?) 한 건 꽤 알려져 있는데말이죠. 르혼님 말씀대로 순항을 목적으로 하는 이온 추진 우주선 같은 경우라면 티타임때 찻잔 엎어질 걱정같은 건 불필요하겠죠.
그나저나 홈워즈님 덕분에 좋은 아이디어 하나 건졌네요. 감사드려야겠습니다.
그나저나 홈워즈님 덕분에 좋은 아이디어 하나 건졌네요. 감사드려야겠습니다.
2008.03.19 15:43:33
정지상태에서 1주일간 1G로 가속시 이동거리입니다...
t=24*3600*7 (s)
a=9.8 (m/ s^2 )
s=a*(t^2 )/2 (m)
지구~태양이 1억 5천만 킬로미터라는사실을 생각해보면 항성간이동에서는 필요가 있겠습니다.
장시간 1G로 가속시(이것저것 안따지자면 광속도달에 8500일이면 충분합니다) 연료비는 둘째치더라도 상대론적 효과가 발생할테고... 맘 오지게먹고 가는 외계행성탐사 이런게 아니라면 "우주유람갔다왔더니 이미 세계대전이 세번 더터졌다더라"...를 반길사람은 없지요. 뭐 그렇다고 느리게 가는건 가다가 늙어죽으니 애시당초 우주여행에 따르는 시간적제약이라는점에서 상대론적효과의 의미는 크게 반감됩니다만..
t=24*3600*7 (s)
a=9.8 (m/ s^2 )
s=a*(t^2 )/2 (m)
지구~태양이 1억 5천만 킬로미터라는사실을 생각해보면 항성간이동에서는 필요가 있겠습니다.
장시간 1G로 가속시(이것저것 안따지자면 광속도달에 8500일이면 충분합니다) 연료비는 둘째치더라도 상대론적 효과가 발생할테고... 맘 오지게먹고 가는 외계행성탐사 이런게 아니라면 "우주유람갔다왔더니 이미 세계대전이 세번 더터졌다더라"...를 반길사람은 없지요. 뭐 그렇다고 느리게 가는건 가다가 늙어죽으니 애시당초 우주여행에 따르는 시간적제약이라는점에서 상대론적효과의 의미는 크게 반감됩니다만..
그런데 우주선 스케일이 커지면 역시나 고전적인 원심력을 이용한 원통형이 더 효율 적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