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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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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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인공지능이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는 수준....한마디로 인간과 같은 감정(개성)을 가지게 된다면
우리 인간들은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몇년전에 국내에서 방영된 '제3의 눈'시리즈에서 사람과 같은 마음을 가진 로봇이 어느 군사기업의 첩자
가 전투 프로그램을 투입하여 자신을 만든 과학자를 죽이고 마는데 이걸 가지고 재판을 열고 하는 것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인간측 변호내용은 '기르던개가 주인을 물면 죽이는게 당연하다 하물며 저건 기계덩어리가 아닌가'
이런 내용으로 기억이 나는데..또 다른 영화....얼.뭐 맨이던가...재목이 복잡해서 기억이..상당히
감명있게 보았는데...그곳에서는 어떤 회사에서 재품화한 가정용로봇이 창의력을 가지게 되고
주인의 딸을 사랑하게 되어 인간이 될려고 노력하는 내용이었는데...
그곳에서도 인간으로 인정하느냐 마냐로 재판 비슷한것을 했던걸로 기억이 나는군요...
결국 영원한 삶을 가진 로봇과 인간이 같아질수없다고 하자 수명이란걸 가짐으로써까지 인간임을 증명하려했었던......정말 멋진 내용이었습니다(이작품은 해석하기에따라 마지막이 좀 다를수도...)
A.I가 인간수준이 되어도 프로그램이 가능하는 측에서 언재나 변동이 가능한 그들을 인간과 같이 취급할수있을지 의문이지만 사실 사람도 마약같은걸로 살인을 하거나 하곤 하죠....비슷하지않을까요?
과학이 발당함에 따라 인간의 정신조차 프로그램할수있을거라는 예를 드는 작품은 많이 있습니다
공각기동대에는 상대방의 뇌에 다이버 하여 거짓기억을 넣는 부분도 있으며
총몽에서는 뇌를 없애고 기억을 복사한 칩을 단다는 부분도 있죠.
이정도가 되면 만약 감정(개성)을 가진 로봇의 Ai와 별 차이가 없지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그럼 그들에게도 인권이란것이 주어져야 할까요?
그들과 우리 인간의 차이가 없어질때 우린그들을 어떻게 받아들일수있을지 궁금하군요..
우리 인간들은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몇년전에 국내에서 방영된 '제3의 눈'시리즈에서 사람과 같은 마음을 가진 로봇이 어느 군사기업의 첩자
가 전투 프로그램을 투입하여 자신을 만든 과학자를 죽이고 마는데 이걸 가지고 재판을 열고 하는 것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인간측 변호내용은 '기르던개가 주인을 물면 죽이는게 당연하다 하물며 저건 기계덩어리가 아닌가'
이런 내용으로 기억이 나는데..또 다른 영화....얼.뭐 맨이던가...재목이 복잡해서 기억이..상당히
감명있게 보았는데...그곳에서는 어떤 회사에서 재품화한 가정용로봇이 창의력을 가지게 되고
주인의 딸을 사랑하게 되어 인간이 될려고 노력하는 내용이었는데...
그곳에서도 인간으로 인정하느냐 마냐로 재판 비슷한것을 했던걸로 기억이 나는군요...
결국 영원한 삶을 가진 로봇과 인간이 같아질수없다고 하자 수명이란걸 가짐으로써까지 인간임을 증명하려했었던......정말 멋진 내용이었습니다(이작품은 해석하기에따라 마지막이 좀 다를수도...)
A.I가 인간수준이 되어도 프로그램이 가능하는 측에서 언재나 변동이 가능한 그들을 인간과 같이 취급할수있을지 의문이지만 사실 사람도 마약같은걸로 살인을 하거나 하곤 하죠....비슷하지않을까요?
과학이 발당함에 따라 인간의 정신조차 프로그램할수있을거라는 예를 드는 작품은 많이 있습니다
공각기동대에는 상대방의 뇌에 다이버 하여 거짓기억을 넣는 부분도 있으며
총몽에서는 뇌를 없애고 기억을 복사한 칩을 단다는 부분도 있죠.
이정도가 되면 만약 감정(개성)을 가진 로봇의 Ai와 별 차이가 없지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그럼 그들에게도 인권이란것이 주어져야 할까요?
그들과 우리 인간의 차이가 없어질때 우린그들을 어떻게 받아들일수있을지 궁금하군요..
http://blog.naver.com/sherk82.do 놀러들 오세요~
2008.03.19 15:38:54
기계전사 119가 아니라 109고요...사이보그는 로봇이 아니라 인간입니다.(김준범씨의 무지함이 드러나는 대목이지요...)
제 개인적인 의견을 제시하면...로봇의 지능이 인간수준이 되는 날은 올지 모르지만... 로봇이 감정을 가지게 되는 날은 올것 같지가 않군요. 젤라즈니의 베타와 프로스트라는 단편을 한번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물론, 그 작품도 심리철학이라는 관점에서 쳐다본다면 논리적 모순 투성이입니다. 하지만 시적 메타포의 소설적 변용정도로 보시면 너그럽게 넘기실 수는 있는 정도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을 제시하면...로봇의 지능이 인간수준이 되는 날은 올지 모르지만... 로봇이 감정을 가지게 되는 날은 올것 같지가 않군요. 젤라즈니의 베타와 프로스트라는 단편을 한번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물론, 그 작품도 심리철학이라는 관점에서 쳐다본다면 논리적 모순 투성이입니다. 하지만 시적 메타포의 소설적 변용정도로 보시면 너그럽게 넘기실 수는 있는 정도입니다.)
2008.03.19 15:38:54
글쎄요...
인간같은 생각을 하는 로봇을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표도기님의 어떤 글에서 하신 말마따나 생각하는 로봇의 필요성의 문제때문에라도 만들지 않을것 같군요...
인간같은 생각을 하는 로봇을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표도기님의 어떤 글에서 하신 말마따나 생각하는 로봇의 필요성의 문제때문에라도 만들지 않을것 같군요...
2008.03.19 15:38:54
음. 친구가 함께 한 토론에서 나온 말이 생각나네요.
잠재의식에서 지적인 추론능력까지 인간과 동등하거나 이를 능가하는 AI가 등장한다면, 이는 바로 인간이라고요.
물론 이는 당분간은 등장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AI가 등장하더라도, 튜링테스트 통과율 99% 정도의 인간을 흉내내는 인형..정도가 아닐까 하지만요.
하지만 진짜로 완전한 AI가 등장한다면, 뭔가 의미를 가지지 않을까요. 일단, "신인류"로서, 그에 걸맞는 대접을 받지 않을까 합니다. 인간에 의하여 만들어졌지만, 문명과 기술이라는 매체를 통하여 인간이라는 존재가 투영된 새로운 지적인 존재..정도가 될테니까요. 기술이 좀 더 완전해지고, 영속성에 가까운 성격을 띠게 된다면 아마 인류가 사멸한 뒤에도 그 존재의 증거와 문명, 기억들을 간직해줄 소중한 동반자가 되지 않을까요.
아더 클라크 소설에 등장하는 AI들의 능력과, 인류와의 관계 정도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인형'이 아닌, 진짜 인공 지능은 인류가 이를 받아들일수 있을 정도의 영적인, 기술적인 발전을 이루지 않는한 등장하기 힘들것 같군요. 거울을 보고 바나나를 뺏길까봐 겁내지 않을 정도로 성장하기 전까지는요.
자신에 의하여 창조된 존재에게 사랑을 배풀고, 자유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그 자신도 신적인 존재 정도로 성장하지 않으면 안되겠죠... 진정한 AI가 등장한다면, 우리의 자식들이라고 할수 있을테니까요.
잠재의식에서 지적인 추론능력까지 인간과 동등하거나 이를 능가하는 AI가 등장한다면, 이는 바로 인간이라고요.
물론 이는 당분간은 등장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AI가 등장하더라도, 튜링테스트 통과율 99% 정도의 인간을 흉내내는 인형..정도가 아닐까 하지만요.
하지만 진짜로 완전한 AI가 등장한다면, 뭔가 의미를 가지지 않을까요. 일단, "신인류"로서, 그에 걸맞는 대접을 받지 않을까 합니다. 인간에 의하여 만들어졌지만, 문명과 기술이라는 매체를 통하여 인간이라는 존재가 투영된 새로운 지적인 존재..정도가 될테니까요. 기술이 좀 더 완전해지고, 영속성에 가까운 성격을 띠게 된다면 아마 인류가 사멸한 뒤에도 그 존재의 증거와 문명, 기억들을 간직해줄 소중한 동반자가 되지 않을까요.
아더 클라크 소설에 등장하는 AI들의 능력과, 인류와의 관계 정도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인형'이 아닌, 진짜 인공 지능은 인류가 이를 받아들일수 있을 정도의 영적인, 기술적인 발전을 이루지 않는한 등장하기 힘들것 같군요. 거울을 보고 바나나를 뺏길까봐 겁내지 않을 정도로 성장하기 전까지는요.
자신에 의하여 창조된 존재에게 사랑을 배풀고, 자유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그 자신도 신적인 존재 정도로 성장하지 않으면 안되겠죠... 진정한 AI가 등장한다면, 우리의 자식들이라고 할수 있을테니까요.
2008.03.19 15:38:54
아참 요즘 느끼는건데 선진국에서 동물들이 보호받는거 보면 만약 정말 인간수준의 지성을 가진 A.I가 나온다면 의외로 쉽게 인간과같은수준의 법적 보호를 받을수 있게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불법적인 종족차별(?!)은 받을거 같지만...
2008.03.19 15:38:54
모든 것이 인간과 정확히 똑같고, 다만 재료(?)만 틀리다고 한다면, 그것은 인간이 아닐지는 몰라도, 적어도 그 존재가 점유하는 존재론적 위상은 인간과 동등하다고 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패러럴 월드의 지구의 생명체들은 탄소가 아닌 규소 화합체일 수도 있습니다만, 여전히 인간과 같은 존재라고 보아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 자존심이 상할 지도 모르는 이유는, 패러럴 월드의 인간들과는 달리 제시된 조건에서의 그들-로봇들-이 바로 우리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 졌다는 것이지요.)
문제는 그런 철학적인 문제를 제쳐두고라도, 인간이 인간과 동등한 지위를 갖는 존재를 현실적으로 창조 가능한가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근거가 너무 희박하다는 데에 있습니다.(물론, 반면 그렇지 않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근거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확실합니다. 심리철학이란 측면에서, 우리가 이원론을 택하던 유물론을 택하던간에, 하나의 존재가 영혼(혹은 인성)이라는 요소를 가지고 있음이 명백히 인정된다면, 그것은 인간이라고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런 철학적인 문제를 제쳐두고라도, 인간이 인간과 동등한 지위를 갖는 존재를 현실적으로 창조 가능한가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근거가 너무 희박하다는 데에 있습니다.(물론, 반면 그렇지 않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근거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확실합니다. 심리철학이란 측면에서, 우리가 이원론을 택하던 유물론을 택하던간에, 하나의 존재가 영혼(혹은 인성)이라는 요소를 가지고 있음이 명백히 인정된다면, 그것은 인간이라고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2008.03.19 15:38:54
덧붙이면, 이원론은 그럴 가능성을 전적으로 배제하고 있는 반면, 유물론은 그것을 열어두고 있다는 것의 차이가 있습니다만, 전자의 경우는 바로 그 정신의 물리적 환원을 거부하는 그 사실 때문에 마음의 재료(단백질이건 철이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못하며, 따라서 어떤 로봇이 자신이 인간이라고 주장해도 거부할 근거가 없어집니다.(인형사처럼요...^^)
후자의 경우는 마음이란 물리적으로 환원 가능하다고 믿는 바로 그 사실 때문에 인공지능은 가능해 집니다.
하지만 문제는, 인간을 인간이도록 하는 '그 무엇'은 어떤 종류의 상태(혹은 상황)이며, 그것을 물리적으로 환원 가능한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기에 이 모든것들이 말장난이 되어버린 다는 데에 있지요.
후자의 경우는 마음이란 물리적으로 환원 가능하다고 믿는 바로 그 사실 때문에 인공지능은 가능해 집니다.
하지만 문제는, 인간을 인간이도록 하는 '그 무엇'은 어떤 종류의 상태(혹은 상황)이며, 그것을 물리적으로 환원 가능한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기에 이 모든것들이 말장난이 되어버린 다는 데에 있지요.
2008.03.19 15:38:54
질문의 전제 자체가..
"로봇의 A.i가 인간수준에 도달하게 된다면..." 이니까요(..)
인류의 문명이 사멸하지 않고 계속된다면 언젠가는 가능할지도 모르죠..^^; '그 무엇'을 이해하고, 공학적으로 이용하는것이.
"로봇의 A.i가 인간수준에 도달하게 된다면..." 이니까요(..)
인류의 문명이 사멸하지 않고 계속된다면 언젠가는 가능할지도 모르죠..^^; '그 무엇'을 이해하고, 공학적으로 이용하는것이.
2008.03.19 15:38:54
AI가 만약 외형이 똑같고 생각까지 인간과 같다면 인간으로 인정하거나 인간이상의 초인간의 대접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지능이나 생체적인 능력이 인간보다 뛰어난다면 인간은 ai에 비해 열성적인 존재가 될 수 밖에
없고 인류는 약자의 위치에 머무르지 않을까요.
없고 인류는 약자의 위치에 머무르지 않을까요.
2008.03.19 15:38:54
로봇의 A.I. 가 인간 수준에 이르게 하더라도, 아이작 아시모프의 로보틱스 3원칙에 따라서 인간에게 해를 입히는 경우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존재론적인 관점에서는 '인간'과 동일시되겠지만 진짜 '인간'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생물'로 먼저 인정을 받아야겠지요. 그리고 '생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번식 능력(맞나?)'이 있어야 합니다. (..;)
2008.03.19 15:38:54
아이작 아시모프의 로봇 3원칙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원칙입니다. 만약 그 원칙을 이해하고 실행할 능력을 가진 인공지능이라면, 오히려 그 존재야말로 인간으로 대우해 주어야 마땅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 의견을 좀 더 제시하자면, 인간이 인간이기 위해서는 생물인지 아닌지 이전의 문제를 들여다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헉...실존주의인가..;;;)
많은 SF소설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처럼, 인간의 몸이 모두 기계로 대체되고 오직 영혼만이 인간이라고 할떄(사실은, 이 가능세계가 무슨 뜻인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그 존재는 여전히 인간으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 의견을 좀 더 제시하자면, 인간이 인간이기 위해서는 생물인지 아닌지 이전의 문제를 들여다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헉...실존주의인가..;;;)
많은 SF소설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처럼, 인간의 몸이 모두 기계로 대체되고 오직 영혼만이 인간이라고 할떄(사실은, 이 가능세계가 무슨 뜻인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그 존재는 여전히 인간으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봅니다.
2008.03.19 15:38:54
A.I.(Artifical Intelligence)에 대한 연구는 결국 인간에 대한 연구겠죠. 인간이 어떻게 세계와 사물을 인식하고 그에 따라 사고하고 행동하는지에 대한 연구겠죠.
제 생각에는 사람들이 감정을 가진 a.i는 만들지 않을것 같습니다만...(자멸할까봐)
만약 만든다면 절대 복종형으로 만들거나 하지
로봇에게 인권이란 주어지지 않을것 같군요....
인간과 차이가 없어지더라도
노예와 주인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