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테크놀로지란, 이름 그대로 나노 m 단위(100만분의 1 m)의 도구를 만들어 내는 기술로서 미래 과학의 총아로 알려지고 있는 분야입니다.

나노 테크놀로지를 갖추기 위해서는 거의 분자나 원자 단위로 물질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즉, 분자 수백개,수천개로 이루어진 모터 등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지요.

이러한 기술이 집결되어 만들어지는 것이 나노 로봇으로서 나노 로봇은 정해진 명령을 수행할 수 있는 초소형의 로봇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용도는 무궁무진한데 특히 인간의 내부에서 치료를 하는데 사용되는(마이크로 특공대?) 목적으로서 의료적인 면에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또는, 미생물처럼 공해물질을 처리하는 역할 등의 목적도 응용할 수 있겠지요.

로봇이 아니라 해도 나노 테크놀로지를 사용한 각종 도구들은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의료 목적으로 한다면,당뇨병 환자들의 체내에 집어넣어 당뇨가 심해질때 자동적으로 인슐린을 내뿜도록 하는 것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심장질 환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겠지요.

인간 몸속이나 동물의 몸 속에서 체액의 변화 등을 실시간으로 체크하거나 하는 것은 현재까지는 몸 밖에 비교적 대형의 장비를 부착해야만 했지만 나노 테크놀로지가 활용되면 그럴 필요가 없어집니다.

또한, 기계나 건물의 내부 구조 등에서 활약할 수도 있습니다.(이 경우는 나노가 아닌 마이크로 테크놀로지(백만분의 1mm)나 밀리 테크놀로지(천분의 1mm)로 충분할 수도 있지만.) 그러면 대참사로 번질 일을 미리 방지할 수 있겠지요.

또한, 나노 테크놀로지는 보다 대형의 메카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곤충 크기의 소형 정찰 항공기가 개발 중에 있는데, 나노 테크놀로지를 응용한 엔진을 사용하면 그 크기와 성능을 대폭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여기서 곤충 크기의 소형 정찰 항공기는 나노 테크놀로지가 아니지만 그 내부의 부품은 나노 테크놀로지가 될 수 있지요.

이러한 나노 테크놀로지에는 여러가지 기술이 응용되는데 우선은 분자들을 자유롭게 움직여서 고정시켜주는 기술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품에 명령을 내려주기 위한 프로그램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DNA와 같이 작은 명령 시스템을 조합해서 명령을 내려 주거나,부품 자체에 기억시키는 형태로 내려줍니다.

이렇게 다양한 기술의 조합으로서 나노 테크놀로지의 산물들이 탄생하게 됩니다.

물론, 그것이 어떻게 실용화 될지는 앞으로의 기대라고 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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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아는 이는 현재를 이끌어가고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역사와 SF... 어딘지 어울리지 않을 듯 하지만, 그럼 점에서 둘은 관련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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