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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엘렉트라 VS 울버린 에필로그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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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r | 3686 | | 2012-03-16 | 2012-08-24 17:03 |
에필로그 킹스타운에 있는 케이먼 은행에서 나왔을 때, 로건은 해변에서 들려오는 음악 소리와 웃음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소금기를 머금은 공기 속에는 생선 굽는 냄새와 선탠 오일 냄새가 느껴졌다. 모래사장의 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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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엘렉트라 VS 울버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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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r | 3551 | | 2012-03-16 | 2012-08-24 17:02 |
그는 그곳에 너무 늦게 도착하고 말았다. 그보다 더 최악인 것은, 키퍼가 그 사실을 알고 있다는 점이었다. 그는 컨테이너에 등을 기댄 채, 코너의 어깨 너머로 상황을 살피면서 권총을 그녀의 머리에 갖다 대고 있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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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엘렉트라 VS 울버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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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r | 3451 | | 2012-03-16 | 2012-08-24 17:00 |
컨테이너 사이에서 걸어 나왔을 때, 코너가 제일 먼저 그들을 보았다.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그녀를 안심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로건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녀의 표정은 경악에 차 있었다. 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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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엘렉트라 VS 울버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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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r | 3567 | | 2012-03-14 | 2012-08-24 16:59 |
자유가 된 엘렉트라는 작업을 착수할 수 있었다. 그림자와 한 몸이 되었다고 느껴지자 마자, 그녀는 시작했다. 키퍼를 찾는 것은 얼마 걸리지 않았다. 그는 특수 부대들에게 둘러 싸여서 자동차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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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엘렉트라 VS 울버린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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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r | 3221 | | 2012-03-11 | 2012-08-24 16:58 |
로건은 컨테이너에서 20미터 쯤 떨어진 장소에서, 키퍼 옆에 서서 기술자가 에이버리 코너가 저 안에 있다고 확인해 주는 것을 듣고 있었다. 그 말인 즉, 엘렉트라도 저 안에 있다는 소리였다. 키퍼는 갑자기 담이 커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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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엘렉트라 VS 울버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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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r | 3414 | | 2012-03-11 | 2012-08-24 16:56 |
그들은 그녀에게 5분 정도 준비할 시간을 주었다. 엘렉트라에게 있어서 그 정도 시간은 거의 영원과도 마찬가지였다. 마침내 키퍼의 목소리가 주변에 울려 퍼지기 시작했을 때, 그녀는 컨테이너 한가운데에 앉아서, 한 쪽 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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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엘렉트라 VS 울버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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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r | 3651 | | 2012-03-08 | 2012-08-24 16:56 |
로건이 보기에, 키퍼는 전투를 기대하는 것 같았다. 그들은 차량들 행렬에 몸을 싣고 임대 창고에 도착했고, 키퍼는 그들이 탄 차가 정문 안에 들어서자마자 완전히 정지하기도 전에 차 밖으로 뛰어내렸다. 로건은 잠시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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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엘렉트라 VS 울버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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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r | 3561 | | 2012-03-07 | 2012-08-24 16:54 |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이후로, 에이버리는 한마디도 말을 하지 않았다. 그녀는 아무런 망설임 없이 엘렉트라가 이끄는 대로 따라왔다. 엘렉트라는 소녀의 표정에서 그녀의 정신이 다른 곳에 팔려있다는 것을 읽을 수 있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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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엘렉트라 VS 울버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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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r | 3586 | | 2012-03-06 | 2012-08-24 16:53 |
키퍼는 베로니카 코너를 에이버리가 닌자가 습격해오기 전까지 아버지와 살았던 바로 그 펜트하우스에 데리고 있었다. 로건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중앙 홀로 갔다. 그곳에는 경비들이 가득했다. 전부 검은 옷을 입고 귀에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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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엘렉트라 VS 울버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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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r | 3543 | | 2012-03-04 | 2012-08-24 16:51 |
“넌 뭐지?” 엘렉트라사 물었다. “나도 몰라요. 무슨 실험 같은 건데. 잘 몰라요.” 그들은 벤치에 앉아서, 허드슨 강을 바라보고 있었다. 강 너머로, 호보컨의 불빛이 오염된 물 위에서 반사되어 비쳤다. 살을 에는 듯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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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엘렉트라 VS 울버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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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r | 3517 | | 2012-03-04 | 2012-08-24 16:50 |
“그들을 찾을 순 없을걸.” 로건이 말했다. 키퍼는 그의 말을 무시한 채로, 무전기로 부하들에게 계속 명령을 내렸다. 로건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키퍼는 오늘 밤 맨하탄 거리에 내노라하는 정부 소속 요원들을 30명도 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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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엘렉트라 VS 울버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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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r | 3512 | | 2012-03-02 | 2012-08-24 16:49 |
에이버리는 눈과 진창으로 덮힌 도로 위에 거의 쓰러질 뻔 했지만, 다시 균형을 되찾았다. 그녀는 기침을 하고 자신의 셔츠 위쪽에 상체 한가운데로 총알이 박혀 들어간 자리를 내려다 보았다. 가로등 불빛 아래서, 그녀의 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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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엘렉트라 VS 울버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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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r | 3657 | | 2012-03-01 | 2012-08-07 23:01 |
챕터2 E&W 한 번도 딸을 위해 장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엘렉트라는 무엇을 사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없었다. 그래서 그녀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장 보는데 주의를 기울였다. 그녀는 근처 식료품점에서 먹을 것들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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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엘렉트라 VS 울버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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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r | 3761 | | 2012-02-28 | 2012-08-07 23:00 |
챕터2 W3 차를 타고 가면서, 로건은 간간히 키퍼에게 무전기로 진행 상황을 알리곤 했다. “지금까진 알아낸게 별거 없군.” 로건이 말했다. “그래, 그럴 줄 알았지. 그냥 코너 박사랑 리 빌딩으로 돌아와라. 지금 밤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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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엘렉트라 VS 울버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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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r | 4077 | | 2012-02-26 | 2014-01-28 23:24 |
그들은 트럭을 브룩클린에 버리고, 지하철을 타고 맨하튼으로 돌아왔다. 아무도 그 둘을 모녀라고 오해하지도 않았다, 실은 말을 걸어오는 사람도 없었다. 엘렉트라는 자신이 갑자기 왜 이런 걸 신경 쓰고 있는지 의아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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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엘렉트라 VS 울버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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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r | 3937 | | 2012-02-24 | 2014-01-27 18:55 |
“여기에 있었어.” 모텔 방 한가운데에서 로건이 말했다. “내 딸은요?” 코너가 말했다. “에이버리는 무사한가요?” 그는 침대 쪽으로 가다가, 닌자의 체취가 갑자기 짙게 느껴지자 멈춰 섰다. 진하고 순수한, 꾸밈없는 향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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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엘렉트라 VS 울버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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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r | 3708 | | 2012-02-23 | 2014-01-26 18:43 |
엘렉트라는 롱아일랜드 코람에 있는 한 모텔에서 옷을 갈아 입었다. 소녀는 구석에 있는 안락의자에 앉아서 그녀를 소리없이 지켜보고 있었다. 그들은 유괴 이후로 서로 한 마디도 말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엘렉트라는 소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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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엘렉트라 VS 울버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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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r | 3783 | | 2012-02-22 | 2014-01-24 22:28 |
로건은 과수원 옆 눈 밭에 누운 채로 흘러가는 회색 구름을 바라 보면서, 방금 전까지 일어났던 일들을 마음 속으로 되새겨 보았다. 닌자가 리무진을 공격해서, 자동차 사고를 낸 후에, 혼란에 빠져있는 그와 베로니카,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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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엘렉트라 vs 울버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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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r | 4111 | | 2012-02-21 | 2014-01-24 10:32 |
엘렉트라에게 있어서, 피아노와 함께 창 밖으로 뛰어내린 때부터, 소녀와 경비들, 그리고 소녀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자를 따라다닌 최근 3일 간은 문제투성이였다. 경비들이 아주 많았다. 전부 온통 무채색 옷으로 감싸고 온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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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엘렉트라 VS 울버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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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r | 4403 | | 2012-02-20 | 2014-01-24 10:31 |
그가 숲속에서 울려 퍼지는 희미한 소리를 들었을 때, 그는 눈발이 가볍게 날리는 와중에도 웃통을 벗고, 신발로 신지 않은 맨발에 도끼를 들고 있었다. 그는 더워서 셔츠를 벗고 있었다. 그리고 아침거리로 급류에서 송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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