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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宙易)

번호
글쓴이
47 주역(宙易) 2장 Creeping Cancer-9회 1
무극
7495   2008-03-26
일반 전투요원들이 브리핑실이나 각자 위치에서 대기하는 동안 스타파이터 전대장 오미크론, 해병대 전대장 스제거, 맥워리어 전대장 락샤헤이론, 근위소대장 걸오 4명은 별도의 호출을 받고 작전실로 가고 있었다. 그런데 걸오는 ...  
46 주역(宙易) 2장 Creeping Cancer-8회 1
무극
6191   2008-03-06
“근위소대요?” 철없는 레헤미는 아직 자신이 처한 상황이 파악되지 않는 듯 똘망똘망한 눈으로 반문했다. “거기 가면 뭘 합니까?” “두목 딸 생리대 배달에서 정적 암살.” 걸오의 친절하고 진실된 대답에 테테루는 고개를...  
45 주역(宙易) 2장 Creeping Cancer-7회 2
무극
6173   2008-03-01
이쪽만 그런 게 아니다. 걸오와는 면식이 없는 식탁 너머에서도 당사자를 앞에 두고 쑥덕쑥덕 뒷담화가 시작되었다. “일급이라 불리면 백 기는 격추했다는 얘긴데…” “백 기가 뭡니까. 닥탄이라고 불렸으니 만 기 일겁니다.” ...  
44 주역(宙易) 2장 Creeping Cancer-6회 1
무극
6472   2008-02-29
“그만하면 되었네. 무지한 이의 치기에 너무 노여워 말게.” 모우가 지느러미를 흔들자 어디선가 튀어나온 로봇들이 난장판이 된 식당을 금새 정리하고 다시 식사를 가져왔다. 그러는 사이 허리가 재생된 락샤헤이론이 천천히 ...  
43 주역(宙易) 2장 Creeping Cancer-5회 3
무극
6605 1 2007-12-25
걸오는 달리면서 급하게 미카를 호출했다. “미카, 나와라. 미카, 나와라.” -지금 사용자의 호출기가 꺼져있습니다. “이런 썅년이!” 걸오는 잽싸게 부전대장 상투스 소령을 불렀다. “부전대장? 나 걸오요. 혹시 전대장 못 봤...  
42 주역(宙易) 2장 Creeping Cancer-4회 3
무극
6675   2007-12-07
함장실에서 나와 휴게실로 가던 걸오를 붙잡은 것은 익숙한 통역기의 목소리였다. -살갑게 쪼개며 여~걸오. 근신 풀렸다면서. 무뚝뚝한 통역기 톤이 이리 얄밉게 들릴 수 있다는 게 걸오로선 신기하기만 했다. “가증스럽습니다. ...  
41 주역(宙易) 2장 Creeping Cancer-3회 4
무극
8056   2007-11-01
테테루는 지금 기체 관성제어력과 슈츠 감압능력의 한계를 넘어서는 급기동을 반복하고 있었다. 자기 체중의 수십 배에 달하는 중력가속도에 연달아 휩쓸리자 자연히 호흡이 가빠지고 피가 쏠리며 내장이 뒤틀린다. 그럼에도 적기는...  
40 주역(宙易) 2장 Creeping Cancer-2회 3
무극
10050 1 2007-08-07
-걸오야. 입항하면서 근신 풀렸대. 놀러 가아자. 예상했던 대로다. 애초에 이번 사건은 모우가 신규 스타파이터들의 꼬투리를 잡기 위한 것이었으니 이미 노비문서에 비공식 서명을 한 걸오와 미카는 금방 풀어줄 것이다. 그러면...  
39 주역(宙易) 2장 Creeping Cancer-1회 2
무극
10120 1 2007-07-02
“어랍쇼?” 걸오는 자신의 급여 명세표를 보고 놀랐다. 지난번에 비해 35%이상 올랐지 않은가? 후방에서 다시 전선으로 복귀했기 때문에 월급이 오를 거란 생각은 했어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어인 떡인가 싶어 자세히 살펴보...  
38 주역(宙易) 1장 회귀-완결 6
무극
11076 1 2007-06-28
“나 죽네.” 지금 아이사타호의 격납고에선 걸오가 홀로 쓸쓸히 치두남과 씨름하고 있었다. 이번 임무에서 치두남은 기체를 새로 만들다시피 한데다 마지막으로 멋지게 박살이 나는 바람에 대대적인 수리가 필요했다. "에라 벌거...  
37 주역(宙易) 1장 회귀-34회 3
무극
10987   2007-06-19
“넌 니 멋대로 쫄아서 호들갑 떨어놓고선 왜 남한테 화풀이야?” 전신에 의료용 접착제를 덕지덕지 바른 걸오가 솟구치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구급상자를 집어 던졌다. “이이잉, 걱정해서 내려갔더니 놀고 있었으면서. 너...  
36 주역(宙易) 1장 회귀-33회 2
무극
10624 1 2007-06-14
“견인한 목표물은 어떻게 되었나?” “제루님 관령님의 전담반이 출동해서 처리했다고 합니다.” “궤도기지 파편들의 상황은?” “완전 처리되었습니다. 담프사의 피해는 전혀 없습니다.” 이번 작전의 목적은 담프사로 낙하하는 ...  
35 주역(宙易) 1장 회귀-32회 2
무극
10739 1 2007-06-12
“우악.” 아이사타호의 관제실에서 치두남을 지켜보고 있던 미카의 입에서 낮은 신음이 조용하게 흘러나왔다. 아침식사부터 삼시 세끼 출격 멤버용 특식이 배식되는 아주 황당한 일이 아니면 이런 비명은 나오지 않는다. -무미무...  
34 주역(宙易) 1장 회귀-31회 3 movie
무극
11033 1 2007-06-05
“젠장, 역시 골치 아픈데 이거.” 걸오는 궤도기지를 향해 날아가는 와중에 현재 상황을 곱씹으며 투덜거렸다. 지금 ‘치우’화된 치두남의 무장은 반물질 미사일 2발에 포지트론 펄스캐논 1정, 울트라 캐논 1정이다. 이 정도면...  
33 주역(宙易) 1장 회귀-30회 1
무극
11285   2007-05-26
통신이 끝나자 걸오는 다시 ‘살아 꿈틀거리는’ 치두남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제루님이 한다고 했으니 치우 계획은 어떻게든 완성되겠지만 남은 시간은 6분도 채 남지 않았다. 수리 마치고 발진한 뒤 정밀 공격을 하기엔 너...  
32 주역(宙易) 1장 회귀-29회 3
무극
11572 1 2007-03-26
-통쾌해서 이히히히, 신나서 뭐야 간단하잖아! 이게 그 해결책이다! 제루님이 더듬이로 계기판을 후려칠 때 마다 영상기에는 담프사 궤도기지의 모습과 대략적인 작전 내용들이 올라왔다. -안쓰러워서 함장님, 뭘 그리 고민하시오?...  
31 주역(宙易) 1장 회귀-28회 1
무극
12142 1 2007-03-09
“어랍쇼, 이건 또 뭐야?” 걸오는 새로 받은 통신기가 켜자마자 긴급 호출 신호를 남발해대는 것에 고개를 갸우뚱했다. 이미 일어날 일은 다 났는데 또 뭐란 말인가? “야, 미카 이거 고장 난 거 아냐?” “아니, 내 것도...  
30 주역(宙易) 1장 회귀-27회 1
무극
12228 1 2007-03-08
“어이, 구출완료라면서?” “네? 아, 네.” 걸오에게 통신기를 건네준 구조대원은 감히 함장과의 통신을 자기 마음대로 끊어버리는 이 소령의 행동에 황당해 하며 대답했다. “그럼 더 이상 여기 있어봐야 소용없네. 난 튄다....  
29 주역(宙易) 1장 회귀-26회
무극
12233 1 2007-02-10
“이봐! 내가 왔다, 살아있으면 대답해!” 저장소 안의 화재는 더욱 심각해져서 과열된 연료팩들이 연달아 폭발하고 있었다. 걸오는 아까 하볼인을 두고 온 장소로 달려가며 외쳤지만 불길 일렁이는 소리와 폭발음만 들릴 뿐 아...  
28 주역(宙易) 1장 회귀-25회 3
무극
12101 1 2007-01-27
걸오는 레헤미를 얌전하게 만든 다음 피투성이가 된 놈의 머리 끄댕이를 잡고 구조대쪽으로 질질 끌고 갔다. 마침 그쪽에선 구조대와 기지대원들간의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었다. “무슨 소리야! 너희들 구조대잖아. 어떻게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