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라스트 오리진에서 낙원으로부터 온 초대장다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벤트 스토리 중에서 웃기는 부분이 있기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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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원으로부터 온 초대장 스토리 1-1 구역의 오프닝에 나오는 영상 중 하나입니다. 오르카의 사령관인 주인공이 어떤 일에 휘말려서 그런지 시작부터 이상한 방향을 내비칩니다. 이번 스크린샷에 등장하는 타이런트를 해피다고 부르면서 강아지처럼 취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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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크는 초롱이다는 이름으로 애완조 취급을 받습니다. 블랙 리버의 수장인 앙헬 리오보로스가 비밀리에 제작한 로봇인데. 로크가 주인공이 처한 상황을 알긴 알지만, 자신이 섬기는 주인이니까 각하의 뜻을 따르듯이 넘겼는가 봅니다.


  인류 멸망 전에 일어났던 전쟁인 1차 연합 전쟁에서 악명이 드높은 전투병기인 타이런트 강아지처럼 대하다니. 시작부터 웃기니까 클럽에 알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라스트 오리진에서 진행하는 낙원으로부터 오는 초대장이야말로 포스트 아포칼립스에 걸맞는 스토리가 제대로 나옵니다. 시작이 달콤하여도 쓰디쓴 맛이 깊게 느끼는 부분이 명확하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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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우리가 여기서 어떠한 고통을 겪고 있는지 아는 그대여, 그대의 기도 속에서 우리를 잊지 마오.>

  - 출처 : 듄 우리말 번역본(출판사 : 황금가지) 제 1권 17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