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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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Terminator: Salvation)'의 초반에 등장했던 '하베스터(Harvester)'라는 로봇입니다.
사이즈는 거의 마징가 Z 정도의 크기인데, 이녀석의 역할은 실험용으로 사용할 인간들을 사로잡는 것입니다.
이름 그대로 '추수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모 사이비 종교에서 '추수꾼'이라고 불리우는 행동대들이 각 종교 시설에 접근하거나 일반인들에게도 접근해 해악을 끼치곤 했습니다.
추수꾼을 영어로 하면 바로 '하베스터'가 되는데 추수꾼들의 행동을 생각하면 이 녀석의 행동을 떠올리게 됩니다.
물론 차이가 있다면 몰래 하는 것과 대놓고 하는 것의 차이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인간에게 피해를 끼치는 사악한 행위임에는 분명합니다.
설마 그럴리는 없겠지만... 사이비 종교가 세상을 지배해 사람들을 괴롭힌다면, 마치 터미네이터에서 스카이넷이 세상을 지배하면서 인간들을 사냥하거나 괴롭히는 막장과도 같은 세상이 다가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왠지 정치보다는 덕질에 몰입하는 게 건강에 좋을 것 같구먼유... = ̄ω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