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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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화살님께서 별이 흐르는 카페에서 을들의 전쟁(http://www.joysf.com/5005436)을 쓰신 애기에 덧글을 달았습니다. 덧글의 마지막 문장에서 인싱 공격에 들어는 표현이 있었습니다.
덧붙여서 선량해서 멍청하게 행동하는 행위를 자제하시는 게 낫습니다.
문제가 된 부분에서 크게 잘못했다는 부분을 찾았습니다. 거기가 그르다고 판단하니 이렇게 바꿨습니다.
덧붙여서 유명할 우화 하나를 떠올립니다. 땅에 눈이 쌓인 추운날에 어떤 사람이 찬 바람이 맞으며 걸어갔습니다. 가는 길에 얼어죽는 뱀을 보았습니다. 행인이 보기에 뱀이 죽어가는 모습이 불쌍했습니다. 자기 품에 얼어죽을 뱀을 품 안에 넣었습니다. 약한 이가 불쌍해서. 지금 떠오르는 생각을 조금 덧붙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선행이 행인이 죽고 마는 끔찍한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행인의 따뜻한 품에 살아남은 뱀이 독니로 은인을 물어죽였기 때문입니다. 별빛화살님이 남녀갈등에서 내비치신 선행이 바람직한 결과로 갈 수 있는가. 그러지 못하는 판단을 하기에 은인을 물어죽인 뱀을 다룬 우화까지 언급합니다. 별빛화살님이 우화에 나타난 부류를 도와주다가 안 좋은 일을 크게 당하실까봐 깊게 불안합니다.
여기에 오시는 회원에게 인신 공격을 지나치게 했다는 잘못을 깨달으니 덧글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을 고칩니다. 끔찍할 정도로 거친 성품을 제대로 자제하지 않는 잘못이 큽니다. 그래서 별빛화살님에게 죄송합니다.
<오. 우리가 여기서 어떠한 고통을 겪고 있는지 아는 그대여, 그대의 기도 속에서 우리를 잊지 마오.>
- 출처 : 듄 우리말 번역본(출판사 : 황금가지) 제 1권 177쪽
괜찮습니다. 그리고 사과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