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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 분야와 관계가 있다는 판단을 합니다. 그래서 촬영한 날짜만 밝힙니다. 어디에서 촬영을 했는가. 그건 비밀입니다로 넘어갑니다.

  색상 때문에 미군이 쓰는 중장비다는 선입관을 내비칩니다. 사막 색상에 쓰이는 도색을 국군이 쓰지 않는다는 편견이 있으니까요. 어찌하든 기차가 탱크로 짐작하는 전쟁 장비를 운반하는 모습을 보니까 스마트폰에 담는 모습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좋든 싫든 밀리터리로 일컫는 군사 분야에 신경을 쓰는 사정까지 확인했습니다. 언제든지 전쟁이 날 수 있다는 강박 관념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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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우리가 여기서 어떠한 고통을 겪고 있는지 아는 그대여, 그대의 기도 속에서 우리를 잊지 마오.>

  - 출처 : 듄 우리말 번역본(출판사 : 황금가지) 제 1권 17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