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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 무렵에는 군 관련 사진중에 가장 많이 나오는게 엘리자베스 여왕 탄신 기념으로 하는 행사 사진입니다. 꽤나 거창했고 이 글을 쓴 무렵은 끝에 0자 붙은 그런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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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의 가족들입니다.  저분들 사이에는 왠만한 막장 드라마 저리가라할만한 역사가 있습니다. 
다만 빅토리아 여왕과 그후 삼대가 남긴 이야기는 그들의 선대가 남긴 애기에 비해서는 건전한 축에 가깝습니다. 여왕자매와 조지왕은 건전드라마급이었습니다. 자녀들의 러브스토리는 아침드라마급이지 19금이나 호러 급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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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때문에 삽니다. 삼총사의 포스가..  망토의 포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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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것은 영국이 전성기때 이런 웅장한 행사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는데 있습니다. 아니 웅장한 행사를 하는 다른 국가들을 비웃었습니다. 빈수레가 요란하다고 놀린 셈이죠. 그러나 지금은 빈수레를 요란하게 굴리고 있는게 영국의 현위치입니다. 
대영제국의 영광을 아쉬워하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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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남은 유일한 유산이니.. 넘어가죠. 
청소 
항모 염분 제거 청소면 대체 며칠이나 걸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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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은 이정도 수준의 정비까지 한다.. 아니겠죠.  이건 창정비 레벨입니다. 이걸 배안에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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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본격적인 에어쇼의 시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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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쇼 장에 가서 사진을 찍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진사의 실력이 드러나는 마의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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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가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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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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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은 공적임을 선언하노라.. 혹 비행단이름이 이탈리아어로 한국어로 번역하면 "엄마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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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마담으로 고생 좀 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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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시도했다가 여러국가에 손해를 입했던 무인기 프로젝트가 드디어 새로운 전개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끝까지 가봐야 알일이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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