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지구
이라크전은 종결된 것이 아니라 진행중이라고 할수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인들은 철썩같이 1년이나 1년반정도면 해결될거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현재 진행이죠. 다른 국가들도 말려들어가 버렸고, 그 여파는 모든 동맹에게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은 베트남전에서 얻은 교훈을 너무 쉽게 잊어버린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라크전은 조지 부시 행정부의 곡예 비행이었습니다. 도박의 최후 묘미인 손 털고 나가기 힘든 미련이 주변 동맹국까지 잡아끌어들여가고 있습니다.
과거 대통령이 한국에서 성공했는데 나라도 못할것인가? 라고 말하는 듯하지 않습니까?
미국이 개입해서 성공한 사례가 한국밖에 없다는 점도 시사하는 바가 크죠.
마치 다른 헬기도 하는데 나라도 못할것인가 하며 도는 듯한 형상입니다. 루이박크는 했지만 부시는 못하고 대통령 그만들듯 싶습니다.
이럴 건 흔히 어설픈 시추에이션이라고 해야 하나요? 하여튼 부시부자가 남긴 상처는 중동을 뒤흔들어 놓은게 맞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미국영화에서 한창 부서지는 뉴욕이나 다름 없습니다. 미국인들은 뉴욕사람들을 미국인의 별종 그룹이라고 부릅니다. 미국내에서 가장 진보적인 그룹인 동시에 다민족 다종교의 집결지인 탓도 있습니다. 미국내 이슬람 사원이 존재한다는 사실하나만으로 경악한다는 미국의 촌부들이 보기에는 충분히 외계인 로봇들이 돌아나니며 소동치거나, 거미줄 인간이 돌아다닐만한 땅인 겁니다.
그 당시에는 그랬습니다.
그래도 평화를 지향하는 분들은 계시는 법입니다. 군대의 종교 관계자들로 보이는데 범위가 정말 다양하군요. 다종교인이 웃으며 모여있는 장면은 정말 드뭅니다. 뭐 한국에서 가끔 흔하게 볼수있는 장면이지만, 한때는 한국내 종교간 갈등도 엄청나게 심했던 적이 있습니다. 불교는 자중지란이나 내분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고 개신교는 타종교범인과 충돌하는 경우가 많으며, 카톨릭은 몇몇 인사들가 정부와 갈등하는 양상을 보이는게 한국의 종교들입니다.
모두 모아 대동단결을 하겠지만 그건 이분들처럼 엄청난 훈련이 필요한 겁니다. 저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혹독한 훈련이 있었을까요?
인상적이며, 인도식 불상 특수의 보살계열 특기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까? 가끔 팔이 많으면 많을 수록 강한 신이 아닌가 싶은게 인도 힌두 계열 신들에 대한 망상입니다. 그럼 저신은 괴력 난신 .. 뭔소리여..
하지만 글을 올리게 된 분들은 이분들이 아닙니다. 이래저래 자국은 평화로운 국가며 타국을 침범하는 일이 없을 거라고 자평하는 중국의 한 예술 행위를 보고 감명받았기 때문입니다. 여기 퍼포먼스 하면 공산주의 국가라고 이런게 공연된다는 자체가 골이 아파옵니다. 현대 공연예술와 결합되면 어떤 시너지 효과가 오는 지 보여주는 장면들을 주르륵 올립니다.
뭔가 어디서 많이 본자세 아닙니까? 쓸금 쓸금 26개월의 세월이 기억나시지 않는가요? 총검 무용입니다. 허거덕
확실히 다리 찟기 하나는 예술임
이걸 본 순간 제마음은 이렇습니다. 헬기가 일으킨 모래 폭풍에 갇힌 병사들같다고나 할까요?
나름 세상은 재미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사진들입니다.
그리고 미국인의 유머 한장 최후로 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