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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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쉬드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4YcrO8ONcfY
Fastbrick Robotics에서 개발한 벽돌쌓기 로봇 Hadrian입니다.
이 로봇을 쓰면 평균적인 크기의 벽돌집을 짓는데 약 이틀 밖에 안 걸린다는군요.
그런데 벽돌에 시멘트는 어떻게 바르려나...
2016.05.24 12:46:01
무르쉬드
좀 문제가.. 벽돌사이에 틈이 있습니다. 벽돌을 쌓은 것에 특화되어 있지, 건축물로써는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뭐 기술 시현용이지만.. 뭔가 더 추가해야 하지않나 싶습니다. 벽돌 쌓기에서 틈을 메꾸기 위해 시멘트 타르를 친 다음 옆으로 살짝 쳐주는 행위가 추가되어야 진정한 벽돌 쌓은 기계가 될지도...
농작물 기계가 생각나는군요. 요즘 농부들은 단일 작물만 심기 때문에 작물들의 높이와 형태, 크기 등이 일정하죠. 그래서 농작물 기계들이 쉽게 수확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비교적 작거나 큰 작물은 처리하지 못한다고…. 쓰러진 작물도 수확하지 못한다고 들었어요. 아마 저 기계 역시 저런 벽돌 건축에 최적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정한 규격을 처리할 수 있지만, 다양성에 적응할 수 있으려나 궁금하군요. 막판 마무리는 사람이 해야 했고…. (그럼에도 로봇의 한계보다 성능이 꾸준히 진보한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