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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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아는 이는 현재를 이끌어가고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역사와 SF... 어딘지 어울리지 않을 듯 하지만, 그럼 점에서 둘은 관련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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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3세계 물부족 해결 솔루션으로 제시된 적정기술에서는 가장 각광받는 프로젝트죠.
그렇게 많은 물을 모을 수 있지는 않다고 해도 물 한동이를 뜨기 위해서 편도2시간가까이 걸어야 하는 지역에서는 상당히 기대받을 정도의 급수량이 예상된다더군요.
다른 프로젝트들에 비하면 생산 및 설치가 저렴한 편에 속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해당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원료의 수급과 비교적 간단히 생산을 할 수 있다는 점 등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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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500달러에 하루에 물 95리터가 생긴다고 하는데(지리적편차가 있을것 같습니다)
그정도면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이론적으로 그런것인지 실제로 가능한지 파악이 안되어 무어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가능하다면
산간도서지역 작은 섬지역이나 산꼭대기에 있는 관광지나 소규모부대용으로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런 걸 보면, 기술이 지속 가능한 발전의 대안이라는 말을 믿고 싶습니다. 사실 신기술 하나만으로 전부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비단 아프리카만 아니라 여타 물 부족 지역의 해결책이 되기 바라야죠. 가끔 물 부족을 3차 대전의 원인 중 하나로 꼽거나 근미래 대재앙 중 하나로 꼽는 경우가 있더군요. 사실 선진국에서는 느끼지 못하지만, 소위 밑바닥 사람들은 그야말로 물이 없어서 살 수 없을 지경이니…. 게다가 그런 밑바닥 사람들이 수 억 명이 된다고 하고요. 이쯤 되면 왜 식수와 용수 때문에 전쟁까지 벌인다는 예측이 나오는지 알만합니다.
이상적인 방법은 저런 해결책과 함께 선진국들이 공평한 발전을 이루는 쪽이죠.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산업, 환경, 정치 등을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을 텐데요. 물론 여러 나라들이 이런저런 회의를 하는 중이지만, 문제에 비해서 해결책은 미진하게 보인다고 해야 하나.
그렇게 많이 모을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없는 것보단 낫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