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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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웃기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라 케리건과 짐 레이너. 각기 마님과 마당쇠로 나타내면 어떨까. 이런 상상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웃음이 나오기를. 이러니까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을 키보드에 옮깁니다.
옷부터 웃기게 상상합니다. 옷차림이 사극에 나오는 한복이면 어떨까. 어색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웃기지만요. 옷차림에 머물지 않고 작중 관계에도 생각합니다. 최근에 나왔던 공허의 유산과 밀접하지. 스포일러가 될 정도로. 아시는 분은 다 아시지만 여기만큼은 키보드에 옮겨내지 않습니다. 어찌하든 사라 케리건 마님과 짐 레이너 마당쇠는 어떻게 지낼까. 이리저리 짓궂으면서 재미있을 상상을 여러 각도로 해봅니다.
<오. 우리가 여기서 어떠한 고통을 겪고 있는지 아는 그대여, 그대의 기도 속에서 우리를 잊지 마오.>
- 출처 : 듄 우리말 번역본(출판사 : 황금가지) 제 1권 17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