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없는 연구에도 불구하고 의식이란 무엇인지, 의식을 컴퓨터로 재현해낼수 있는지조차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저 의식이란 양자역학과 관련있다는 것 정도만 알려져있죠.


미시세계에서는 관측이 이루어졌을 경우 파동함수가 붕괴된다고 하죠.


그렇다면 의식은 우주에 존재하는 아주 특별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관측이란 것의 본질은 의식하는것입니다.


근데 여기서 의식의 또다른 중요한 특징을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게 있습니다.


의식이란 의식될수 없는 현상이라는거죠.


즉, 내 친구 혹은 인공지능로봇이 나와 아주 유창하게 대화를 한다고 했을때 이 대상이 정말 의식이 있는지 아니면


단순히 튜링테스트를 통과한 수준의 알고리즘으로 작동하는건지 알 길이 없습니다. 


아무리 고성능의 fmri로 뇌를 들여다본다고 하더라도 그냥 인공뉴런과 시냅스가 알고리즘에 따라 작동하는건지


정말 나처럼 의식을 갖고 있는지는 절대 알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의식은 결코 관측(의식)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의식이 미시세계의 법칙을 따른다면 항상 중첩상태에 놓여있을 겁니다.


뇌의 그 놀라운 처리능력도 이해가 됩니다.


그렇다면 의식을 컴퓨팅하기 위해서는 컴퓨터가 중첩상태에 놓이는 것이 필수적일 수도 있습니다.

 

결국 양자컴퓨터에서 뉴럴네트워크를 재현해야만 의식을 창발시킬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요약  1. 관측(의식)은 파동함수를 붕괴시키는 것처럼 특별한 능력이 있다.

        2. 의식은 양자보다 더 작은 어떤 물질들로 구성되어 있다.

        3. 의식은 관측(의식)되지 않는다.

        4. 의식은 미시세계 법칙의 영향을 받고,  관측되지 않았기 때문에 중첩상태를 유지하고있다.

        5. 양자컴퓨터에서만 의식을 만들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