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이곳은 무엇이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유 게시판입니다. (댓글 기능을 다시 활성화시켰습니다.)
작년에 시삽이 된후, 가급적이면 변화 없이 운영에 간여하지 않는 것이 기본방침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언론 자유(?)와 운영진의 과도한 개입 불가를 공약으로 했었으니까요. 또한, 다른 분들의 생각과 달리 저는 JoySF 는 표도기님이 주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표도기님에게서 앞으로 이대로 가면 두달후에 사이트가 닫힐 수도 있다는 쪽지를 받고 나서 서버 이전, 수익/기부, 규칙 개정 등 생각할게 많아 졌습니다.
한달전에 저를 탄핵하시겠다고 하시던 분이 차라리 탄핵을 실천하셔서 물러났으면 홀가분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하여튼.. 조회수를 보니 많은 회원분들은 사이트 개편에 별 관심이 없으신것 같습니다.
사이트 개편이 자주 있는 일도 아니고, 원하시는 것 있으시면 많이들 말씀해주세요.
안그러시면 그냥 저와 일부 운영진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휙 바뀔지도 모릅니다.
Live long and Prosper~
제 기억엔 하언님이 오버마인님을 탄핵하려 들었던 게 사실입니다.
어차피 제도적 탄핵 절차가 마련되어 있다고 해도 그건 하언님이 말한, 조이sf 최대 위기에서나 실행되어야 할 최후의 방법입니다. 그리고 예전에 최고 운영진-표도기님 다음 서열이자 클럽의 사실상 실질 운영자-를 회원들이 제도적 탄핵과 다름없는 방식으로 물러나게 만든 적이 있는 전례를 볼 때 지금 중요한 건 탄핵 제도가 없다는 게 아니라 하언님을 제외한 다른 분들은 마잉님의 운영에 대해, 적어도 실력행사에 나설 만큼 불만을 갖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겠죠.
본인의 주장이나 행동에 다른 사람이 동의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있지 않다거나 무기력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자신을 뺀 타인은 다 무능하다는 식의 자기중심적 불관용성이야말로 되려 배척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셨으면 하네요.
말꼬리잡자는 건 아닌데 짚고 넘어가지 않을수가 없군요. 기억에~ 이 사실이다라는말은 기억이 틀렸으면 그건 사실이 아닌게 되겠네요. 기억은 때로 부정확한 것이고 그걸 사실이라고 힘주어 말할것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추측의 범주에 속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분들이 오해할 소지가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탄핵의 요건이 명문화되어 있다면 판단하기가 쉽겠으나 그렇지 않은고로, 관례나 관습을 따를수 밖에 없는데. 제가 제기한 overmind님에 대한 사과요구와 그 소상한 과정을 게시판에 적시해서 의견을 물어보겠다는 것이 탄핵하려 들었다라고 해석하는것에는 동의가 안되는군요. 이 사실 역시 문의게시판에 적은 내용으로 저와 운영진만 알고 있으려니 했는데 모초우님도 운영진입니까? 아니면 운영진으로부터 들은겁니까? 모초우님이 들은 소스를 밝혀주심이 필요해보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운영진이 아닌 다른 일반회원들의 사고방식에 물어보고자 한게 탄핵이다? 지나친 확대해석이라고 보여집니다.제 입장은 억울함을 풀려는것 이상이하도 아니니까요. 만약 일반회원다수의 의견과 시샵의 의견이 달랐을때 어떤 타격을 받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걸 탄핵하려 들었다라고 마치 거두절미 앞뒤다 잘라먹고 자격도 없는자가 되도않는 행동을하려했다고 생각할만한 뉘앙스를 풍기는 단어를 쓰면 곤란합니다. 생각할수록 불쾌하군요. 책을 내신 분이며. 평소 명쾌한 언어를 구사하시는분이 어휘선택에 있어 그러한 조심성이 없이 썻다고 생각하기 힘들군요. 의도적인 왜곡과 면피용 "제 기억엔" 이라고 생각할 근거라고 생각하는데 억측일까요?
글의 진실성에 흠집을 내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해석의 자유는 있습니다. 그 해석이 불쾌하셧다면 이해합니다. 제 사고방식으로 그럴수 있다라는 추측을 한것이지.확실한 주장을 한적이 없습니다. 이런말을 하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추측이 가지는 무게는 주장과는 다르다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리고 타인의 동의를 받을 생각도 없었고요. 사실 누구도 이런류의 추측에 선뜻 동의를 하지 않죠. 타인을 무능하다고 생각하는 뉘앙스가 내글에서 나타났습니까? 이런 전 정말 모르겠습니다. 어찌됬든.. 자기중심적 불관용성.. 좋은 말입니다. 뇌새김해놓겠습니다. 그나저나 오랜만에 다시 활동하는 모습을 보게되서 저로서는 환영입니다. 자신감 넘치는 말투와 다소 공격적이지만 유쾌한 언변 그리웠거든요.
여담) 제 글의 진정성이 overmind님과의 불화로 인해 의심받는다면. 그건 각자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사람들이 자신들은 생업에 종사하는데 주력하고 골치 아픈 일은 정치를 업무로 하는 이들에게 떠 맡기는 것처럼, 회원들 역시 골치 아픈 일들은 운영진께 맡기고 sf로 노닥거리는데 집중하려고 마잉님을 시삽으로 선출한 것이니만큼(...) 그냥 문제가 생겼다라는 식의 전개는 해결에 별 도움이 안 될 것으로 보입니다.
즉 회원들이 사이트 개편에 아예 관심이 없진 않을 것 같다는 겁니다. 지금이 SNS시대니 뭐니 해도 여긴 이미 커뮤니티가 되었고 따라서 대체할 사이트가 마땅치 않은 마당에 이 곳이 허망하게 사라지길 바라는 사람은 많지 않을 테니까요.
별다른 반응이 없는 이유는 관심의 강약 보다는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 지 감이 안 잡혀서 그런 것 같네요.
사실 저도 개편 게시판에 몇 차례 들어가보긴 했습니다만 발제 자체가 평소 운영상황을 소상히 알고 있고 꾸준히 활동하는 이가 아니라면 구체적 의견을 적시하기 어려울 정도로 광범위하고 관념적이더군요. 외국에 나가있던 기간 동안 접속을 전혀 못 한 상태에서 몇 달 만에 본 글이 개편안이어서 체감상 더 그렇게 느껴졌는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두 달 후라는 데드라인이 명시된 만큼, 운영진께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할 구체적 사안과 문제점, 그리고 생각한 대안을 제시하는 게 순서로 보입니다. 가령 지난 선거 당시 구체적 공약처럼 말이죠. 회원들이 마잉님을 비롯한 후보 여러분들께 찬사를 보낸 건 우리 클럽을 발전시키겠습니다에 그치지 않고 이러저러한 방법을 생각중입니다라는 구체성과 실현의지를 보았기 때문일 겁니다.
그때처럼, 이러한 상황이 닥쳤고 그러한 문제가 발생했으며 저러한 해결을 생각중입니다라는 식의 방향이라면 회원들의 의견을 더 잘 끌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모초무님은 운영진이 아닙니다. 하언님이 공개적인 탄핵을 주장하신바가 없기 때문에 다른일과 착각 하신게 아닌가 싶군요. 하언님이 운영/문의 게시판에 올리신 글과 댓글은 운영진은 볼 수 있습니다. 이미 말씀드렸듯이, 제게 보내신 쪽지중 직접적인 신고글만 운영진의 의견을 듣기 위해 공개하였고, 그외 쪽지는 비공개입니다.
하언님이 5월 27일에 제게 남긴 댓글의 정확한 워딩은 아래와 같습니다.
"명확한 근거와 이유가 없으므로 수용불가입니다. 그동안의 소명의 노력에 대한 일말의 공감이나 심심한 사과표명 또한 없습니다. 성의있는 답변이라 결코 볼수 없습니다.
ㄴ 저는 모초우님에게 대답을 요구했고. 그걸 overmind님이 쉴드쳐주는 이유를 모르겟습니다. 한달전에 탄핵이야기 나온게 있습니까? 짜고치는 고스톱 느낌이군요. 그리고 지금 의견게시판의 글을 공개하는것이 저의 동의를 구한 행위가 아닙니다. 삭제를 요구합니다. 더불어 단편적인 문구로 전체상황을 재단할수 없음을 알고 계실텐데 이러한 행위가 주는 의미가 뭔지도 설명이 필요해보입니다. 위의 내용도 쪽지로 먼저 overmind님에게 전달된것이고 그걸 문의게시판으로 복사한것이지요. 착각한거 같군요. 위에 overmind님이 게시한글은 쪽지내용이 아니라 문의게시판에 적시한 글입니다. 이걸 마음대로 동의없이 공개하신겁니다. 이에 대한 책임을 요청합니다. 진실성이 없음을 운영진에게 보여줄의도였었죠. 앞뒤 잘라먹고 말씀하시는데 이러면 정말 곤란합니다. 제가 아니라도 다른분들에게 정말 토사구팽 당하지 않을까 염려가 되는군요.
공개적으로 탄핵을 주장한적이 없다 --> 뉘앙스가 비공개적으로는 한적이 있다라는 말인가요?
저한테 이미 말씀하셨다 했는데 무슨 말씀을 했는지 그 많은 말들중에 뭘 말함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십시오.
동의를 받지않고 글을 공개하셨는데 정식으로 쪽지와 문의게시판에 지금 삭제요청을 하겠습니다.
기억이라고 하시고 사실이라고 강조하셨는데. 역시 면피용이었다는 추측이 점차 확신으로 바뀝니다. 한달전에 어떤 누가 overmind님을 탄핵하려 들었다고 생각했는지. 최소한 근거라도 소명이라도 해주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단지 착각이다라고 얼버무리고 넘어갈 사건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게 저라고 생각하시는 근거를 대주십시오.
또한 붙여넣기한 글의 삭제도 요구합니다. 저의동의없이 이루어진 공개이며 이를 다시 붙여넣기한 것도 역시 같은 동의를 받아야 마땅합니다. 허위의 기억으로 사람의 명예을 떨어뜨린데에 대한 만족할 만한 사과를 정식으로 요청합니다. 이에 대한 합리적 설명이 없을경우 운영진에 도움을 요청하겠습니다.
댓글이 반어법으로 쓰여졌다고 해도. 저 글만 보고 탄핵이다 단정지을수 있습니까? 정말 그렇습니까?
저글이 담긴 쪽지원문을 공개합니다.
항에 의해 정식으로 법의 힘을 빌려야할지 모릅니다. 이겁니다.
모욕적 언사가 담긴 글의 삭제요청이며. 그 근거를 든겁니다. 저 글만 본다면 제가 무슨 엄청난 위협이라도 한것으로 오해할듯하여. 임시조치제도는 사용자의 삭제요구가 있을때 임시로 삭제하는 제도이며 이는 네이버나. 다음등에서도 시행하고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오버마인님 께서는 의견을 반영하건 않건 안건에 대한 별도 게시물을 만들어 공지로 올리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현재 상황을 보건데 이 게시물에서 원 의도에 걸맞는 의견을 기대하는 건 지극히 비효율적일 것 같군요.
만족할만한 사과를 다시 요청드립니다. 더불어 기억의 근거또한 함께요.
계속되는 요청에도 묵묵부답으로 나오시면 이렇게 생각할수 밖에 없습니다.
문의 게시판의 내용이 운영진만이 아니라 일부 소수에게 흘러나간다구요. 이것의 의미가 별거 아니다라고 해석하는분이 있을수 있지만. 그건 그리 가볍지 않습니다. 당사자와 운영진에게만 허락된 문의 내용이 딴 사람들에게 퍼진다면 더이상 비공개가 아닙니다. 그 사안의 경중을 떠나 이는 게시판의 의미를 무색케할 뿐만아니라. 일부사람들이 그 권한을 이용 여론조작을 할 가능성이 열려있음을 말함입니다. 더이상 사람들은 운영진을 신뢰할수 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의견이나 신고내용의 진정성을 담보할수 없고. 커뮤니티는 공정성 상실로 치닫을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요청합니다 모초우님. 기억의 근거를 대주십시오. 이렇게 생각해도 되는지 다시한번 여쭙니다.
그리고 뭔가 위화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메인페이지에서는 개편 게시판의 업데이트 상황이 안 보이네요. 좌측 탭이 있으니 상관 없지 않겠냐고 말할 수 있고, 메인페이지를 통한 게시물 접속율도 확인해 봐야겠지만 기왕 만든 것, 게다가 중요한 사안이니만큼 접근성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는 게 좋겠죠.
1. 기억의 근거 - 그런 거 없습니다. 그냥 착각일 뿐이니까요. 그리고 하언님에겐 물론, 여기 별로 밝히고 싶지 않은 착각에 기반한 거라 말하기 싫군요. 뭐 그로 인해 하언님이 마음대로 해석을 하건 말건 그건 하언님 자유-본인도 이에는 동의하실 줄로 압니다-니 제가 뭐라할 부분은 안 되는 거고, 단지 그걸 입밖으로 꺼내는 순간-사실 이미 꺼낸 거죠- 하언님이 제게 한 협박의 근거에서 본인 역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건 알고 계셔야 할 것 같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제 행동에 대해 하언님이 하고 있는 자의적 해석이, 하언님 행동에 대한 제 자의적인 해석과 무게가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유감이에요.
2. 명예 훼손 - 하언님이 당했다고 주장하는 명예훼손은 당사자가 판단하는 게 아니에요. 누군가가 동호회 운영에 불만을 가지고 운영진 탄핵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밝히는 게 (그것이 허위사실에 기초하건 아니건)명예훼손에 해당하는지는 다투어 봐야할 것 같네요. 일단 제가 한 건 '불확실한 기억에 기반해 허위 사실을 밝힌 것'이고 그 자체가 경솔한 행위였던 건 사실이지만 하언님에게 저지른 잘못과는 거리가 있죠. 그러니 하언님 명예에 대한 부분은, 전 당연히 하언님 명예에 관심도 없고 훼손도 한 적이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만약 이 사안을 법리적(...)으로 다투어 본 후 제가 하언님 명예를 훼손한 게 사실이라면 할 수 없이 사과를 해야겠지만, 지금으로썬 잘못한 게 없는데 미안하다 할 이유가 전혀 없죠.
3. 회피 - 사실 전 하언님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데 하언님은 절 기억한다고 해서 좀 쑥스럽기도 했고, 그런 분을 더 망신주고 싶지도 않았을 뿐더러 저 역시 할 말도 없는데 굳이 상대를 해야 할 이유가 없어 고의로 무시했던 것이었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론 제가 할 말은 없는데 지기는 싫어서 피하는 거라고 스스로 정신승리라도 시전하길 기다렸어요. 그러면 그냥 좋도록 생각하게끔 내버려 둘 셈이었거든요. 하지만 이렇게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에까지 이렇게 집요한 덧글을 달고 있으니 좀 불편하네요.
결론 - 계속 이러시면 결국 제가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불편함을 느끼게 될 것이고, 그리 되면 저 역시 운영진에게 호소하는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이쯤에서 서로 마무리 했으면 좋겠군요.
1. 착각이라고 해도 기억에 기반을 둡니다. 더구나 구체적인 탄핵과 사람이 명시되었으니. 그 착각을 이룬 기반이 있어야 합니다. 단순착각이라고 우길수 업습니다. 개인적 사정이다는 말로 어물쩡 넘어가려 하신다니 그런말은 마치 누군가를 모함하고 뒷일에 책임을 안지고 단순착각이다라고 사과도 없이 넘어가는 모양새로 보입니다. 한달전에 그러한 일이 있었다는 근거가 있어야 저랑 비교. 착각할 최소의 근거라도 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그냥 어거지로밖에 안보이죠.
2. 명예훼손을 제가 판단하는게 아니다? 주관적 판단은 당연히 제가하는것이고. 이건 모든 사법의 기본입니다. 판단이 있어야 고소를 하건 고발을 하죠. 객관적판단을 말씀하시면 그건 당연히 법적으로는 법의 권한의 일이고. 여기서는 일차적으로 운영진의 권한에 속하겠죠. 사실의 판단여부는 다투어봐야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도의적으로 공개적인 장소에서 누구에게 사회적으로 피해를 끼칠수 있는 발언을 했다면. 사과를 하는게 당연한 겁니다. 법적으로 판결나오기 전에는 사과못하겠다 하시면 저뿐 아니라 다른사람들도 님의 도덕성에 의문을 던질수 있는 근거가 된다라고 논리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ㅎㅎ" 표시는 상대의 화를 돋구는데 사용되었다라고 생각하겠습니다.
3. 나름 책을 내시고 여러 의견이 탁월한 면이 많은 분을 기억하는게 뭐 어렵겠습니다. 저를 기억하지 못한다해서 저는 조금도 실망하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다만 아직도 정신승리 이런표현을 쓰는데. 그게 상대를 모욕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시면서 그러는거라면 신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다만 원래 그런성향이 강한분이라는 인식이 넓게 퍼져 있는것 같아 뭐 한번은 넘어가도록하지요. 하지만 반복된다면 다시 고려를 해보겠습니다.
집요한게 아니라 마땅한 권리를 찾으려는 것입니다. 저는 사과받을 일을 모초우님으로부터 들었고 피해자 입장에서 당연히 요구하는 겁니다. 마무리는 불가합니다.
운영진에 호소하시려면 하십시오. 님의 권리 입니다. 그로 인해 제가 제명을 당한다면 당연히 힘없는 제가 수용할수밖에 없겠지요. 하지만 그게 무서워 진실이 뭔지 밝힐수 없다면 전 제자신이 부끄러워 견딜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공익의 목적으로 어떤 사실을 법에 위반해 밝힐수 있습니다. 위법성 조각된다면 말입니다. 하지만 이경우가 그런경우가 아닙니다. 오히려 한 개인을 핍박하기위해 금지되야할 문의.의견게시판의 내용이 외부로 흘러나왔다고 판단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이 주장에 대한 어떠한 반박의 근거도 내놓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한달전에 무슨 탄핵의 시도가 있었으며. 착각의 근거가 있습니까. 말장난으로 보여지며. 이는 마치 고노무현대통령의 nll발언을 찌라시라는 정체불명의 근거를 인용 영토선을 양보하고 나라를 팔아먹었다고 말한 정문헌의원을 연상케 합니다. 기억을 들추며 사실이라고 확언하신분이. 나중에 말하기 부끄러운 사실이라 말하기 곤란하다며 회피하는 모습에서 참 씁쓸함을 느낍니다. 더구나 일반적인 회원도 아니시고 명석하기로 자자하신분이 하신말씀이라 더더욱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1. 그거야 그쪽 생각이고, 그와는 별개로 그걸 밝혀야 할 의무는 제게 없고 그걸 요구할 권리 따위도 하언님에게 없는데요.
2. 고발을 하건말건 그거야 하언님 마음입니다. 단지 그 결론(혹은 판결)이 혼자 우긴다고 성립되는 건 아니라는 거죠. 제가 하는 말에 대해 님 혼자 넘겨짚는 거야 제가 뭐라할 부분이 아니지만 그걸 명시적으로 표현할 수록 제가 모욕감을 느낀다는 점을 재차 말씀드립니다.
3. 고려할 필요 없이 그냥 지금 고발하시길 권합니다. 애초 하언님이 망신당하는 것도, 제가 진흙탕에서 함께 뒹구는 것도 원하지 않았지만 이미 늦은 것 같거든요. 하언님이 피해자라며 계속 정신승리를 시전하건말건 그 판단은 본인이 하는 게 아니라는 이야기 역시 거듭 하게 되네요.
아무튼 전 여기까지 하고자 하니 지금 까지처럼 절 쫓아다니면서 물고늘어지는 행동은 그만두시길 바랍니다.
p.s ㅎㅎ로 이야기 나오지 싶어서 지웠는데 좀 늦었네요. 하언님이 상대를 넘겨짚고 함부로 평가하기 위해 글을 수정했다면 전 상대를 도발하지 않으려고 수정한 것이니 아량 바랍니다.
1.그쪽 생각이라니요.. 말씀이 지나칩니다. 밝혀야 할 의무가 없다. 도의적으로도 그런가요? 전 당연히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물론 도의적입니다. 법적 권한만이 인간이 지켜야할 책무라고 사고하신다는 근거가 될수 있는 발언입니다.
2. 모욕감을 느끼신 다구요? 저는 이해가 안되는군요. 오히려 제가 모욕감을 느껴야 하는게 정상적이라고 보는데요.
3. 제가 망신당할 일을 했으면 망신당하고 여길 뜨는게 제 운명이라면 당연히 받아들입니다. 정신승리 2번쨉니다. 이제 신고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요구할 겁니다. 쫒아다니는게 아니고 제 권리를 찾기 위해서 입니다.
상대를 넘겨짚는게 아니고 합리적 근거와 추론에 의한 합당한 의문제기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신다니 참 모욕적으로 들리는군요. 되도않는 도발과 조롱은 그만둬 주시기 바랍니다.
반영이 안 되는 것 같네요.
제 생각엔 차라리 제목 색갈과 폰트를 변경한 후 이 게시판 공지로 올려두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아니면 날짜 조작(?) 같은 기술로 항상 최상단에 올라오게 하던가요.
상당히 오래 된 데이터긴 하지만 클럽 중기(아마 10년 쯤 전?)에 타 게시판 업데이트 여부와 상관 없이 자유게시판에만 들르는 회원 수가 굉장히 많았다는 기록도 있습니다(아마 과거 운영회의 게시판을 꾸준히 뒤져보면 나올 것 같네요).
지금도 그렇다면이라는 전제하에서 성립되는 이야기지만, 별도 게시판을 신설하기 보다는 차라리 이 곳에서 특별한 게시물을 만들고 공론의 장을 꾸미는 게 더 나을 겁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참여가 세상을 바꿀 기회의 장을 여는 열쇠인데 많은 분들이 주로 방관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그건해석에 따라 크게 두가지로 나뉘겠죠. 이 사이트에 대한 주인의식이 결여되어 있거나 지금의 현사회의 분위기가 이곳에도 영향을 미쳐 무기력함으로 나타나는 것일지도.
여담) overmind님을 탄핵하려했다고요? 그런 제도가 아예 없는데 그게 가능한가요.. 아마 그 님이 내가 생각하는 그님이 맞다면 이런게 아닐런지. 전쟁중엔 대통령을 바꾸지 않는다는 미국전통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조이sf 최대위기를 맞아 시샵이 어떤 탄핵이나. 재신임을 맞이하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그건 모두에게 불행이죠. 그니까 아마도 이 위기가 잘해결되면 그때가서 문제삼지 않을까요. 그때까지 보류하는 걸수도 있습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위기대응능력을 보고 그냥 넘어갈수도 있고요. 최악의 경우 토사구팽을 노릴지도 모릅니다. -_-;; 슬기롭게 잘 극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