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joysf.com/4827729


  나흘 전에 제가 자유게시판에 썼던 얘기를 인용합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밤에 이 영화를 본다는 마음을 확실히 굳힙니다. 표를 예매했으니 늦기 전에 임실작은별영화관에 찾습니다.


  다른 이야기) 앞서 했던 얘기에서 야규어님과 오버마인드(Overmind)님이 하신 덧글/답글이 마음에 걸립니다. 아이를 키우는게 아주 고달프니 영화관에 갈 여유조차 생각하지 못한다. 이런 사정에 말문이 막힙니다. 누구든지 삶이 고달프다는 생각을 깊게 합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하는 얘기의 목적을 이렇게 고정시켜 봅니다. 어떤 형태로는 고달픈 삶에 쌓인 뭔가를 풀어낸다. 정반대로 가는 얘기를 종종 썼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테니 그게 겁나더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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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우리가 여기서 어떠한 고통을 겪고 있는지 아는 그대여, 그대의 기도 속에서 우리를 잊지 마오.>

  - 출처 : 듄 우리말 번역본(출판사 : 황금가지) 제 1권 17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