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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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테크의 설정 번역때문에요. 그래서 뇌이뷁 멕온카페에 제가 남긴 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옯겨봅니다. 이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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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SF에 가보니 클럽 유지 관련 문제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는거 같았습니다. 웬만하면 포털 계열로 들어가는 것을 최대한 배제하면서 유지할 방안을 강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래전에도 조이 SF에 배틀테크의 기체 및 장비 설정을 번역했었으나 대부분을 지금의 도움말식 스타일로 다시 번역해야 될 필요성을 느낀지라 번역글 삭제 요청 후 이 카페에 제가 번역한 설정글을 다시 조이 SF에 올리고 있었습니다.
만에 하나 조이 SF가 소멸한다면 지금까지 제가 번역한 배틀테크 설정글을 블로그 등지에 올려야할 듯합니다. 당므 블로그는 그냥 일상 주저리나 음악 소개용이고 뇌이뷁쪽은 아예 사용하지 않습니다. 얼음집은 이스트소프트가 쳐먹은 이후론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네요.(...)
그렇다고 나무위키나 리브레 위키에 올리자니 번역을 반말식으로 다시 해야하고 이래저래 복잡합니다. 뇌이뷁도 언젠가는 사라질게 분명하니 더욱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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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저도 번역물 때문에 이 클럽 유지 관련 문제에 민감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가 사라지면 블로그스팟 블로그라도 차려서 번역을 올려야하는가 싶습니다.
뱃살.com
인터넷 정보도 영원한 건 아니죠. 이번 일로 새삼스럽게 느끼는군요.
중요한 건 유지 방법인데, 지금으로서는 저렴한 서버 이동과 회원 모금이 제일 적절한 방법처럼 보입니다. 사실 포털 까페 이전은 불안한 면이 많으면서도 어쩔 수 없죠. 정말 유지가 안 된다면, 최후의 방법을 쓰는 수 밖에….
저는 서로 헤쳐 모이든, 다른 곳에서 새로 시작하든, 그것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어느 동호회든 영원할 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그거야 머리로 아는 거고, 그 동안의 자료와 만남과 이야기들은…. 아, 막막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