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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글을 보고 든 생각입니다. 기억이 보존되서 윤회하는 삶을 사는 사람과 서로의 기억에 접속해서 살아가는데 만족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둘 중 무엇을 영생입네 아닙네 할 수 있을까요?


뜻 그대로의 영생은 전자가 당연하지만 한 사람이 200년동안 생존해서 계속 자기 생각을 발전시켜 나가고 주변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것과 한 사람의 기억과 사상이 모두에게 오픈되어 의논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것 모두를 영생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극단적으로 말해서 영원히 살지만 자기 세상 안에서 고립되어 아무에게도 영향을 주지 못하는 사람과 영원히 생명을 유지할 수는 없지만 자기 생각을 모두가 공유하고 거기에 살을 붙일 수 있다면 무엇이 영생일까요?


우리가 바라는 영생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볼때 무엇이 진정한 영생이 될까요? 이런 물음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