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정월대보름입니다. 그래서 제목을 이렇게 나타냅니다.
  정월대보름에는 서로 더위를 사가라는 놀이 같은 관습이 있습니다. 이를 생각하니 여러분의 더위를 가져갑니다. 늦었다. 이런 기분이 들더라도 말입니다. 여러분이 보내신 더위를 제 삶의 원동력으로 삼고요. 속마음을 이렇게 나타내면서 클럽 회원께서 올해를 더욱 잘 보내시기를 바라는 안부를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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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우리가 여기서 어떠한 고통을 겪고 있는지 아는 그대여, 그대의 기도 속에서 우리를 잊지 마오.>

  - 출처 : 듄 우리말 번역본(출판사 : 황금가지) 제 1권 17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