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좀 있었는데 최근에 좀 심해진듯 합니다.


왜냐면.. 자꾸 헛게 보이네요.


아무것도 없는데, 사람인가? 하면서 슥 보는 빈도가 너무 많이 늘었어요. 그래도 보통은 비슷한거라도 있을때 착각을 하는데, 요즘엔 정말 아무것도 없는데도 슥 보게 되네요.


정지된 그림 보면서도 '어, 움직인것 같은데?' 하면서 다시 보게 되는 경우는 최근들어 생겼습니다.  사실 '시선중심이 바로 근처에 있는'데 움직인다고 착각하는 경우는 잘 없고, '아니구나'확인하면 그게 다시 안보여야 하는데, '분명히 움직였는데...  .... 또 움직였다...' 하면서 반복적으로 계속 확인하는 경우는 없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5번 6번 계속 눈에 보이는동안 그러는 경우는 정말 최근부터고.



그래서, 정신건강상, 스트레스나, 수면제 대용으로 마시는 알콜이나, 수면부족의 영향이 아니라 

 그냥 쟤가 능력있는 수호신같은거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학도들은 귀신 안믿을거 같죠? 과학은 과학이고, 믿는 사람은 믿습니다.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 라는 식이죠.

보통 귀신 나오는 실험실은 잘 굴러간다는 소리도 있어요.... 한국 한정인진 모르겠지만...


Hominis Possunt Historiam Condonare, Sed Deus Non V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