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이곳은 무엇이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유 게시판입니다. (댓글 기능을 다시 활성화시켰습니다.)
안녕하세요, 솔피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요즘 함께 하고 있는 곳에서 매달 1회씩 Singularity 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 세션으로 기술에 의한 실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자세한 소개글을 달아드립니다.
* Singularity 에 대한 이해는 일단
http://ko.wikipedia.org/wiki/%EA%B8%B0%EC%88%A0%EC%A0%81_%ED%8A%B9%EC%9D%B4%EC%A0%90
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 아, 그리고 참가비용은 없긴 한데, 오실때 1.5 인분의 간단한 김밥이나 이런 류의 음식을 가져오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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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e Against The Machine
Session 01: 기계와의 경쟁, 사라지는 일자리
최근 한국의 청년실업률이 최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한국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가 높은 실업률로 신음하고 있지요.2008년 금융위기 때야 그랬다 쳐도, 서서히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는 지금도 글로벌 고용 시장이 오히려 더욱 침체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에 대해 MIT 디지털비즈니스 센터장이자 <기계와의 경쟁>의 저자 에릭 브릭욜프슨은 기술 진보의 속도가 인간 역량의 발전 속도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현재의 교육 시스템과 정책으로는 현대 시대에 필요한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없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즉, "기계와의 경쟁"에서 기계가 이기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1월 28일의 휴먼3.0 포럼에서는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인간이 일자리를 잃는 현상, 즉 기술적 실업(technological unemployment)에 대해 논의해 보려고 합니다. 왜 기술적 실업이 전체 실업 문제에서 점점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인지, 그리고 지금의 기술적 실업은 러다이트 운동을 촉발했던 산업혁명 때와 어떤 본질적인 차이가 있는 것인지에 대한 패널들의 진중한 대담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패널로는 이병태 KAIST 경영학과 교수, 황영헌 KT연구소 상무, 류현정 조선비즈 기자, 이성규 블로터닷넷 미디어팀장, 류준영 머니투데이 기자를 비롯, 다양한 분들께서 참여해 주실 예정입니다.
포럼에 참가를 원하시는 분께서는 반드시 참가신청을 해 주시고 사전 질문에 답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포럼 전 <기계와의 경쟁> 혹은 다음 링크에 정리된 요약정보를 사전에 읽어 와 주시면 토론 참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T BUFFET의 전통(?)에 따라, 각자 나눠 드실 음식을 조금씩 가져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리적으로 참석이 어려우신 분께서는 포럼 당일 실시간으로 위 링크와 구글 행아웃을 통하여 참석하실 수 있으니, 운영진에게 미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수요일에 뵙겠습니다!
Singularity99 & 타작마당 운영진 드림
SF 를 무척좋아하고, 밀리터리에 대한 관심이 무척 많은 사람입니다. 우연히 찾아들어오게 되었는데 가입하고 싶군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관심이 가는 주제이기는 한데 지방에 월급쟁이라 물리적(?)참여는 어려울듯 합니다;
혹시나 포럼 시간이 저녁 시간이면 토론하시는 내용 그냥 구경이라도 하고 싶은데 이런 방법은 없으려나요.
음...고등학생도 참가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