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내년에 쓰이는 달력을 보았습니다. 다음 설날이 2월 19일입니다. 설날 날짜를 확인하니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갑오년이 어느 정도 남았는가. 머리 속에서 이를 암산했습니다. 그러니까 오늘까지 포함하면 51일 남았습니다. 실제로는 50일 조금이지만요. 설날을 새해에 들어서는 기준으로 삼으니까 이런 얘기를 합니다.


  다른 이야기) 지금 쓰는 음력이 세월에 따라 많이 바꿨을 거다는 짐작을 합니다. 유관장 삼형제가 살았던 시기에 썼을 역법과는 차이가 있으리. 이렇게 말입니다. 역법이 바뀐 과정을 살피면 진짜 흥미진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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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우리가 여기서 어떠한 고통을 겪고 있는지 아는 그대여, 그대의 기도 속에서 우리를 잊지 마오.>

  - 출처 : 듄 우리말 번역본(출판사 : 황금가지) 제 1권 17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