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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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기사입니다.
http://www.it.co.kr/news/mediaitNewsView.php?nSeq=2774090&nBoardSeq=60
요건 연합뉴스
링크타기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10월 31일 (현지시각) 버진 갤럭틱의 스페이스 십 2가 공중에서 폭발했고, 테스트 파일럿 (최소)한명 이 죽었습니다.
버진 갤럭틱 측은 사고 원인에 대해 언급이 업으며, 교체된 연료문제라는 가설이 현제는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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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하던 일이 일어났네요.. 스페이스 십은 개발 초창기에도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쯤가면 하이브리드 엔진 자체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영문기사의 표현을 빌리자면,
'아폴로 1호 사고로 NASA가 입은만큼의 충격을 버진 갤럭틱이 받았다' 라는 표현이 적절할듯 합니다.
이 일로 민간 항공 우주 산업이 크게 위축될지가 걱정되네요..
선하거나 악한것이 아니라 그저 존재하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밖에 없고, 사용하게 되는...
어째 이런 사고가 연달아서 참…. 그냥 액막이라고 생각하고 싶어도 사고 타격이 너무 크군요.
우주 산업이 그만큼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사례로 자리 잡을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