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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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작품의 공통점은 우주 식민지 개척을 위한 이야기라는거죠.
묘하게도 이런 두 작품이 같이 나오게 되는데...
상상력이라는 것은 때때로 다른 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걸까요?
이를테면...
이렇게 말입니다.
두 작품이 거의 동시기에 나온 것은, 당시 소행성 출동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기 때문이었죠.
왠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우주 식민지 관련 작품이 꽤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그런 얘길 좋아하니까요.
과거를 아는 이는 현재를 이끌어가고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역사와 SF... 어딘지 어울리지 않을 듯 하지만, 그럼 점에서 둘은 관련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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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개척 이야기도 비슷한 시기에 나온 적 있죠. <미션 투 마스>와 <화성의 유령들>이 2000년, <레드 플래닛>이 2001년에 개봉했습니다. 게다가 죄다 전부 스릴러, 오컬트, 호러 쪽이었죠. 갑작스럽게 화성 영화들이 나오는 거 보고, 무슨 일인가 싶었습니다. 그때 화성 탐사가 한창 성공리에 진행 중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아쉽게도 요즘에는 우주 산업이 패스파인더나 큐리오시티처럼 유명하지 못한 듯합니다. 뭔가 한 건 터지면, 그게 대중매체에도 영향을 끼칠 텐데 말입니다. 운석 조사나 무인기 항해 같은 것보다는 아무래도 행성 착륙이 더 그럴 듯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