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올해 10월도 며칠 안남았군요. 작년 이맘때 쯤엔 로저젤라즈니의 소설 "고독한 시월의 밤" 을 빌려서 재밌게 읽은 기억이 납니다. 제대로 다 읽은건 11월로 넘어가서 였지만요.  야간일 - 정확하게는 저녁근무 - 하다보니 밤시간대가 주로 일하는 시간이 되버려

그런 감상이 약하지만 뭔가 모처럼만의 한가한 시간에 집에서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고 있자니 알게 모르게 멜랑콜리 해지는 느낌입니다. 

 

하이텔의 '장혁'님 글을 보고 가입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