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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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트를 타는데 주의를 하라.... 어떻게 주의를 하라는 말인지..
치마를 감싸쥐고 타라는 말인것 같은데, 그럼 빙 돌려 말하지 말고
그렇게 직설적으로 써놓으면 피차 편할텐데....
그런데 그렇게 써붙이자니 경찰측에서도 쪽팔린가 보군요.
근데 문 안 잠갔으면 그건 피해자에게도 어느정도 문제가 있었고 그런 것 아닌가요? 강간은 그렇다치더라도 소매치기도 일단 소매치기범이 그나마 노리기 쉬워보이는 사람(노약자나 하이힐 신은 여성 등등)을 노리겠죠. 그리고 자살은 자살 상담 센터가 있습니다. 만약 거기를 가놓고도 자살하고 싶다면 그땐 어쩔 수 없겠지만, 일단 뭔가 대비책이 았는데 그걸 안 쓰고 그냥 자살이라는 제일 극단적인 선택을 곧장 한다는 것은.....아무리 봐도 관심종자에 가깝죠. 그리고 차가 불량나면 본인 차가 한 몇 년간 정비를 안 하지 않은 관리 부실이 아니라면, 대체로 기업이 까이지 않나요? 현대자동차는 맨날 급발진 때문에 말이 많잖아요. 그리고 빠져죽으려면 빠져죽을만큼 깊은 곳(=위험한 곳)에 가야 되는데 그 정도로 깊으면 안 가거나 가기 전에 구명조끼 정도는 착용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그렇게 안 했으니 본인의 책임이 되는 것이구요.
그리고 얻어맞으면 그거 신고하면 됩니다. 누가 약골인 게 책임이라 히던가요. 그딴 경찰 쓰레기가 있다면 그거 시원하게 고발해버리시든가 신문에라도 내보세요. 아니면 SNS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근데 저 몰래카메라는 님 말대로 많이 걸리는 사항이네요.
문 안 잠근 것은 부주의하거나 어리석은 것이긴 한데, '문제가 있다'고 말할 수준은 아닙니다. 자기가 자신의 부주의함을 탓할 순 있어도 남이 비난할 근거는 되지 못한다는 거죠.
그리고 저런 광고를 저는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데, 몰카 등 성폭행/성추행범을 안 잡고 홍보만 하는 거라면 모르지만 그건 그것대로 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안전 홍보는 홍보대로 하는 것은 범죄 자체를 줄이기 위한 좋은 방법이라고 보기 때문이죠.
몰카에 대한 개념이 없어 무방비로 당하는 여자들도 있을 수 있고 알더라도 무심코 부주의해서 피해를 입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경찰이 모든 범죄를 100% 방지하거나 검거할 수는 없으니만큼, 사람들에게 미리미리 범죄를 예방하거나 대비하도록 홍보하는 것은 범죄 자체를 줄이는 데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참훌륭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