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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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이 지난지도 한참인데...
우리는 아직도 개개인을 통제하려는 사회에 맞서서 싸우는 사람들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는 텔레스크린의 지시대로 살고 있고
일부는 이런 공정하고 아름다운 사회에서 빅브라더를 따르지 않고 골드스타인을 추종하다니!
라는 한탄을 하고 있죠.
예전에 1984년 즈음에 미국인은 북한을 여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듣고 깜짝 놀란 기억이 납니다.
왜 우리나라보다 더 위대하고 뛰어난 반공국가이며 세계의 가장 선한 나라인 미국이
북한과 같은 세계 최악의 빨갱이 나라에 여행을 간단 말인가! 대체 왜!
.......
뭐.. 골드스타인은 죽고 그 손자가 다스리고 있는 세상에 우리는 빅브라더 계승자의 주장을 보며
행복해 하고 있으니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려나요.
행복한 사람들은 그대로 행복하면 되는데 행복해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문제죠.
언제나 어디에서나 다 그런 겁니다.
홍콩이든 대한민국이든 미국이든.
세상은 원래 비정한 법이야.
자신이 통제에 놀아난다는 것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죠. 그것도 무섭더군요.
꼭두각시를 조종하려고 굳이 약물을 먹이거나 두뇌 삽입 장치를 개발할 필요도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