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인가 .. 거기에서 배달 오토바이의 구조에 대해 나오는데

 

각각 업주들이 배달원을 고용하는 대신

배달대행업체가 10대들을 고용하고

주문이 들어오면 배달업체가 11000원짜리 물건을 배달원에게 8000원에 넘기고

배달원이 가정에 배달하고 2~3천원 차액을 챙기는 구조이네요.


 

만약 교통법규 지키다가 늦으면 8000원짜리 물건이 취소되는데

그럼 그건 업주가 책임지는 게 아니라 배달원이 직접 자기 돈으로 물어야 한다니..

 

미친 듯이 폭주할 수 밖에 없겠네요.

폭주하려니 백미러도 빼고 시야 때문에 헬멧도 벗고

 

비정규직이 망가뜨리는세상의 모습이랄까.

 

스파이더맨도 피자배달하는 모습이 있었지만,

법을 어겨야만 되는 구조를 만들고 그 피해는 모두 약자에게 전가하는 건 참 더러운 현실 같네요.


30분만에 받는 음식의 이면은...참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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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원래 비정한 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