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퍼시픽림 개봉때는 마니아들 사이에서 수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대중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심하기는 하나, 오타쿠 영화라는 찬사를 받기에는 충분 했었죠.

그 퍼시픽림 에 영향을 준 괴수특촬물 의 색이 강한데.

역시 감독 본인도 상당한 덕력을 보여 주셨습니다.

퍼시픽 림의 괴수들 중에서도 울트라맨 괴수나, 가메라의 기론, 킹콩 등은 알아보았는데.

갑각류 괴수인 오니바바 가 알고보니 발탄성인 에서 어느정도 모티브를 따온것이었습니다.

오타치 같은경우는 갸오스 영향도 받았다는 추측이 있는데.

발탄성인 을 특히 감독이 좋아하는듯.

그런데... 아키하바라 에서 괴수전문 피겨 매장이 있을줄은 몰랐군요?

왜 내가 갔을때는 몰랐을까?...

찾아보지도 않았었지...

저걸 빌미로 해서 이번 겨울때 떠날 여행에서 찾아보아야 겠네요.

아마 이번에 떠날 여행이 길어질겁니다.

한동안에 못간것도 있었고... 다녀온 후로는 또 언제서야 갈수있을지 모르니.

사진출처 -

http://www.kaijuaddicts.com/

아마 델토로가 구매한 피겨들이 소프비 외에도 이와같은 종류의 피겨들도 있을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일본의 몇몇 마니아들및 양덕들이 수집하는 물품이더라구요.

일본같은 경우는 주로 나이드신 분들 (주로 30~50 쯤?) 이 선호 하시더라구요.

저번년도에 일본갔을적에 슈퍼토이쇼 에서 괴수들 소프비 파는 부스를 발견했었는데, 나이대가 50대 초반 돼시던 분이셨고, 괴수이름을 좔좔 외고 계시더라구요.

소피비가 아닌 일반 PVC 재질 피규어와 같은 물건으로 추정돼고, 가격대도 그 피겨들과 같은 가격대로 추정돼니.

관심가면 손대볼만한 물건이기는 하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사실. 가격 저렴하고 적당한크기 에 괴수종류도 다양한 소프비쪽 에 더 손을들고 있는 심정이네요.

이네들과 반다이에서 내놓고 있는 S.H 몬스터 아츠 시리즈.

소프비도 요새는 잘 쓰는 표현도 아니고, 주로 특촬물 에서 발매하고 있는 물건인지라. 요새 덕후 세대들은 잘 모르고있습니다.

가끔 제가 다른 대중적 매체가 아닌 이네들을 사면서.

한편으로는 만족하기는 하나 다른 한편으로는 너무 마니아틱하다... 는 생각도 자주 들고는 있습니다.

국내 특촬물 팬들도 주로 가면라이더 내지는 슈퍼전대는 많은데, 울트라맨팬은 거의 없는정도...

우리나라 에서 한참 생소하던 마블 슈퍼 히어로 들은 이제 영화개봉으로 인해 인지도 좋아지고, 팬들도 늘어나고 있고...

로봇물은 이전부터 우리나라 에 팬들이 있어왔고.

이럴때 마다 나도 차라리 건담이나 가면라이더 좋아할걸 그랬나... 하는 생각 자주 들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