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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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35,881
조이SF에 오면 느끼는건데
뭔가 글을 써야 될거 같고
좋은 글에는 좋은 댓글을 써야 될거 같은데
뭔가 쓰기에는 좀 그런게 있는거 같습니다
이게 나쁘거나 그렇다는건 아닌데
다른 곳하고 비교하면
가볍게 쓸 글도 왠지 모르게 올리면 안 될거 같고
내 댓글이 왠지 이 글 수준에 못 미치는거 같고 그렇습니다
기분탓이겠죠?
2014.09.01 16:53:04
최소한 자유게시판이나 무한발상, 게임/영화/애니/책 게시판(...)은 편하게 작성해도 될겁니다.
글솜씨가 높은 분들도 많지만 저같이 적었다 하면 뻘글만 작성하는 잠수 회원도 있으니 걱정말고 편히 적으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지적을 받으면 겸허히 수용하고 나와 생각이 다르다(틀린게 아닙니다) 싶으면 천천히 의견 밝히면 됩니다.
2014.09.01 16:58:19
저도 요새 같은 심정이네요.
저도 몇년간 여기 활동해 오면서 여러고민 나누거나 정보공유 하고, 더 나아가 도서관 까지 알게 돼었는데.
조금 이상한 사람들도 보이기 시작해서 말이죠.
안그래도 요새 바빠서리 이런저런 글도 많이 못쓰고 있고, 게다가 다른 사람들도 다 바쁜지 글 작성돼거나 댓글 달리는것도 이전 같지 않고 말이죠.
2014.09.02 08:47:35
그러다가 뭔가 하나에 삘이 꽂히면, 덕심에 마구잡이로 쓰게 되더군요. 물론 그리고 나서 후회한다는 게 함정이지만. =_=;;
결국 모든 문제는 덕심이 이기느냐, 다른 문제가 앞서느냐가 아닌가 싶습니다. 날이 갈수록 다른 문제가 앞서기 마련이고요.
신문이나 인터넷 언론의 과학기술이나 영화나 우주나 게임이나..
그런 몇가지 사실을 소개하는 것만으로도 다른 분들에게는 이야기 거리가 됩니다.
거기에서 댓글이 나오고 자기 의견이 나오면서 글이 잡히고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이죠.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 ^
그리고 원래 완벽한 글에는 댓글이 잘 안달립니다. 채워넣을 여지가 많은 글에 사람들의
상상력과 의견이 모여지는 법이지요. 그런 글이 더 중요하지 않은가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