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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엔 (blackj****)

이번에 문제가 된 페이스북 게임은 사행성이 짙어서 그런거고...스팀에도 그런 게 있나요? 최근 게등위도 스팀이 차단당

 

할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그리고 모바일로 유통한다고 해서 PC도 자율심의하게 해달라는 건 엄밀히 말해 말이 안 돼죠. 그렇게 하면 PC 온라인 게임은 뭐가 됩니까. 01:12 | | 추천 수 : 0

 

 

미디엔 (blackj****)

그리고 스팀에는 있는 게임들 중에서 인디 게임/얼리 액세스 게임 같은 걸 제외하면 정발된 거 굉장히 많아요.

 

게다가 그 게임들 외국에서는 다 심의 받은건데 한국에서만 받을 필요 없다고 하는 건 솔직히 말해서 부조리하죠.

 

뭐 스팀에 게임 하도 많은데 그걸 어떻게 다 심의하냐 해서 나온 아이디어가 플랫폼별 자율심의인데 이것도 스팀 안 끼고 나오는 게임이 문제가 돼서...ㅋ 01:22 | | 추천 수 : 0

답글 rockhwa (shinyu****)

 

 

 

ㅋㅋ 사행성이 심하다 적다 라는 건 누가 판별하죠?

그리고 스팀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정확하게 규제를 지킬려면 게임 시작할때 무조건 첫 화면에 해당 게임의 심

 

의결과와 등급물표시를 잘 보이도록 큼지막하게 해야 하며 게임 플레이 중에 일정 시간마다 몇시간 플레이를 했는

 

지 알려줘야 합니다.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상관없이 말이죠.


 

스팀 정발이 그냥 심의만 어찌어찌 받았다 뿐이지, 이걸 정확하게 지키는 게임이 몇개나 있을까요? 온라인 게임들

 

은 이거 다 지키고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정발한 게임이 있다고 해도 그거는 스팀에서 진짜 일부일 뿐이고, 심의도 받지 않은 대다수의 게임이 지금

 

도 국내법상 불법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곳이 스팀임.

스팀이 그냥 배째라 나오고 있고 막상 막자니 파장이 두려워 못하는 있는 상황이니깐 다행인거죠. 오히려 협상 테

 

이블에 앉은 페이스북이 스팀에 비해서는 매우 협조적이였음.

즉, 스팀도 결국 시한폭탄을 계속 안고 있는 겁니다. 스팀만은 무사하겠지 라는 환상이 언제까지 갈 것 같나요? 그

 

전에 빨리 법을 현실성 있게 개정하는게 모두에게 좋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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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이 갑자기 그리워지네요.

 

IT사업과 문화 사업을 발전시킨 건 김대중씨의 공적이 컸고 실제로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도 김대중의 업적이 밑거름이 되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죠.

 

그리스 로마의 찬란한 문명 지식이 기독교에 의해 차단되어 중세암흑기라는 퇴보를 가져온 것처럼

 

김대중씨에 의해 발전된 IT 문화 사업이 이명박근혜 정권에 의해 완전히 중세암흑기 수준의 퇴보를 가져오는군요.

 

진짜 만드는 건 어려워도 무너뜨리는 건 쉬운가봅니다.

 

그리스 로마의 찬란한 문명과 기술은 르네상스로 인해 다시 되찾아왔지만

 

퇴보된 대한민국 서브컬처계에 르네상스는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