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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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병사가 합숙소 무단이탈해서 안마방 가려다 걸리더니
이번에는 국군체육부대 소속 병사들이 음료수 사먹으로 간다고 밖에 나가서
태국마사지 방을 갔다왔다고 합니다. 하하하~
그리고 교통사고. 더군다나 은폐하다 이제서야 걸린 것이라고 하더군요.
아마 전에도 이런식으로 많이들 갔다왔겠지요.
퇴폐 안마가 아니라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요?
그리고 안마방은 둘째 문제입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부대 무단이탈입니다.
자기들 편한대로 왔다 갔다 한 거죠. 자가용 끌면서.
일반병사들이 이런게 가능이나 할까요?
돈 없고 빽없는 애들은 현역으로 복무하면서 뺑이치고
어떻게든 있는 집 놈들은 이런식으로 편하게 하다 가는군요.
선수자격박탈하고 남은 기간 일반병사처럼 한다지만
이미 병장까지 해서 얼마 안남았는데 무슨 소용일까요?
국군체육선수 하면서 이런 식으로 편하게 하다가
잠깐 고생 좀 하다 나올 걸 생각하니 웬지 화가 나네요.
돈 없고 빽 없어서 현역 갔다온 저는 억울하고 화도 나고,
뭐 하여간 심란하네요.
누군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손석희 아나운서 같기도 하고.....)
"국방의 의무가 신성한 의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평등한 의무가 되어야 합니다."
징병제로 애들 데려가 시킬 것 같으면 평등하게 라도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전에 관리부터 제대로 되야 하겠지만 말입니다.
이래저래 요즘 많이 시끄럽네요. 어떤 면에서는 여름철 괴담이 따로 필요없을 것 같네요.
현실이 괴담이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어떻게든 긍정적으로 보자면 대한민국의 성장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