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세제어 기술은 어느 정도 나와 있습니다.


2. 인공근섬유나 구동장치의 발전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이겠으나


이족보행병기의 가장 큰 잇점은 사실 산악/수림 지역과 같은 험지


주파력일 것입니다. 다만 사막/우림 지역 등에서는 무지막지한


비효율을 보일 것이라 봅니다(그 하중을 다리 두개로... 쑥컹쑥컹)


이는 이족보행만이 아닌 멀티포드 워커에 전반적으로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3. '이족보행병기 = 인간형 병기'는 아닙니다. 팔은 유틸리티성을


지니긴 하겠지만 그 팔에 또 무기를 들려주는 식의 개발은 매우


비효율적일 것이라 봅니다.


4. 같은 의미에서 머리도 필요 없지요


5. 보행병기의 가장 무서운 점은 '공포심'일 것입니다. 전차의


크기에 압도되는 보병들처럼 차고가 3미터가 넘는 병기는 다른


것보다 상징적 의미에서 사용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6. 크기가 5미터 이상을 넘어가면 하중 때문이라도 강철이나


합금속을 쓰기가 아주 껄끄러워집니다. 건담형이나 보톰즈 같은 


인간형 병기는 비효율의 극일 것임에 분명합니다.


7. 결국 다리는 달렸으나 아머드 코어에서처럼 발은 넓찍해지고


인간처럼 안생긴 2~4미터 가량의 포격/보병지원용 기체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8.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그냥 탱크 만드는게 가장 효율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