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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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조준 사격' 임 병장, 전투 게임 하루 12시간씩 몰입
이 사건의 원인은 임병장이 평소 게임을 즐겨 했다는 걸로 날 거라고 한 제 예언(이라기 보단 귀납적 추론)대로 가고 있군요.
그런데 전, 임병장이 그나마 게임조차 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풀 수 없었다면, 사건은 훨씬 빨리 터졌고 더 큰 피해를 냈을 거란 데에 제 깎은 손톱을 겁니다.
사람을 죽이는 데 필요한 건, 2년 동안 구보를 하고 사격을 하고 총기를 분해, 수입하고 수류탄을 투척하는 훈련과 갈아마시고 싶을 정도로 자기를 괴롭혔던 놈들이 아니라, 게임이군요. 네. 그냥 게임요.
세월호 선장이 평소 대항해시대(...)를 했고 유병언이 GTA같은 걸 했다면 지난 두 달 사이 게임 산업이 어떻게 되었을 지 간담이 서늘해 지네요. 이하는 다른 어떤 분이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해 주셨어요.
원래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성추행or성폭행범의 pc를 뒤져보니 수많은 야동이 나왔다. (나도 보는데!)
총기난사사건의 범인은 평상시 FPS게임을 즐겨했다. (나도 하는데!)
잔인한 연쇄살인을 일으킨 범인을 조사해보니 슬래시무비를 즐겨보았다.(나도 즐겨보는데!)
저는 아주 위험한 사람이였군요. 경찰에 자수하러 가거나 특별 감시 대상으로 지정해달라고 해야겠네요.
저도 절 못믿겠으니까요.
그저 헛웃음만 나오네요. "임 병장이 입대하기 전 국내 업체가 개발한 전투 게임을 PC방에서 하루 12시간씩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거 진짜로 발표내용 중에 있었나요? 발표 전문을 어디 볼 수 있는 곳 없을까요? 오직 '노컷뉴스' 이곳에서만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보아서는 군관계자의 발언의 신빙성조차 떨어집니다.
ps. 예나 지금이나 아직도 마찬가지이네요. 훗날 이런기사 또 날듯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0&aid=0000330362
글세요. 아직도 선동으로 게임으로 몰아가고 있는 이야기에 헛웃음만 나올뿐이다라는 말은 논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반응으로서 쓴 덧글일텐데요. 추신 내용의 기사링크도 옛날의 선동 결과로서 앞으로 곧 똑같은 기사가 결과로서 나올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이고요.
혹시 내용 중 질문 때문에 논지타당성을 언급하신건가요? 글을 읽고나서 링크의 기사도 읽고 혹시나 전문 좀 볼수 있는 곳을 알수 있을까해서 물어봤는데...출처가 불분명한 증거로 선동시도로서 게임으로 몰아가고 있으니, 그 증거의 사실여부 확인할 단서 좀 물어볼 수 있지 않나요?
게임탓하는 거짓말 좀 진짜인지 거짓인지 알아보고싶어서 덧글 올린겁니다. 검색해도 "12시간동안 했다."는 문언이 있는 발표전문은 안나오고 그저 '노컷뉴스'만 나올 뿐이라서 입니다. 혹시 큰사건의 조사발표 전문을 따로 볼 수 있는 곳이 있나 해서 말입니다. 다른 뉴스조차도 노컷뉴스 기사 인용글이고 군관계자의 인터뷰 자체 또한 없어서 물어본 겁니다.
ps. 앞으론 무조건 논외적인 내용은 항시 무조건적으로 "논외"라는 타이틀부터 달아야겠군요. 이런 묵시적인 룰은 미쳐 생각도 못했습니다. 지금은 수정이 불가하니 다시 질문 좀 할게요.
[논외의 질문입니다만, "임 병장이 입대하기 전 국내 업체가 개발한 전투 게임을 PC방에서 하루 12시간씩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거 진짜로 발표내용 중에 있었나요? 발표 전문을 어디 볼 수 있는 곳 없을까요? 오직 '노컷뉴스' 이곳에서만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보아서는 군관계자의 발언의 신빙성조차 떨어집니다.]
이것으로 내용 중 논외 처리는 끝났습니다.
제가 표현을 똑바로 못 해서 오해가 있었네요. 제가 말한, 님이 논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건 단순히 제 이야기 뿐 아니라 님이 직접 근거라고 건 링크까지 말한 것이었습니다. 그 링크는 '알고 보면 게임 탓을 하는 선동은 없었다'는 게 아니라 '게임 탓을 하는 선동에도 불구하고 그건 뻥카다'란 내용이거든요(그리고 그런 선동이 논란이 되었단 것과 그 후의 결과까지 다루고 있네요). 따지고 보면 저랑 같은 이야기를 하는 거죠. 즉 본인의 헛웃음은 적절하다, 논외다, 묵시적인 룰이냐 뭐 이런 님 생각 이전에 말귀 자체를 못 알아들으신 것 아니냐는 근본적인 이야기를 한 것 뿐이었습니다.
음... 그리고 전 지금 다시 검색해 봐도 바로 찾겠는데... 혹시 국내 포탈로 검색하시나요? 그 쪽은 제가 안 써서 어떤 결관지 모르거든요(여담이지만 앞으로 다른 거라도 웬만하면 구글로 검색하시면 좋습니다). 여튼 제 이야기는 님 이야기랑 상관이 없어 제 쪽에서 찾아 드려야 할 이유가 없지만 본인이 못 찾겠다니 그냥...
“임 병장 총게임 심취” 군 관계자 발언에 네티즌 ‘부글부글’(쿠키뉴스)
GOP 왕따 얘기에 화난 유족들 "진상 규명" 장례 절차 중단(중앙일보)
노컷뉴스뿐 아니라 중앙과 국민도 '군관계자의 조사'를 직접 말하고 있습니다. 다른 언론이나 통신사발 뉴스 인용이면 이렇게 표현하진 않죠.
근데 다시 말하지만 핵심은 어차피 선동이란 건 그게 사실인 지 아닌 지 중요치 않다는 거고, 그게 기레기의 낚시건 군관계자의 뻥카건 포탈 메인에 떠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그게 어그로건 아니건요.
제가 오해를 한게 아니라 오히려 모초무님께서 처음부터 오해를 하시고 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알고 보면 게임 탓을 하는 선동은 없었다'와 "근거라고 건 링크"라는데에서 부터가 제 덧글을 아직도 오해하고 있다는 사실로 받아들여지네요. 제가 저걸 근거라고 링크를 건거처럼보입니까? 애초에 제 덧글이 '알고 보면 게임 탓을 하는 선동은 없었다'로 주장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십니까? 선동의 유무를 판가름하거나 주장하는 말은 제 덧글엔 언급조차 없습니다. 그나마 추신내용이 과거를 예로들며 '게임으로 몰아가고 있다'가 반복된다라는 말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것조차 본문에다가 뭐라하는 내용도 아닙니다만...도대체 뭐가...
링크의 내용이 반박이나 다른이야기도 아닌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말귀 자체를 못 알아들은 것으로 생각하시나요? 결국 지금상황에서 후에 제 링크의 비슷한 내용의 기사가 또 나오고 반복된다라는 말을 하는게 근본적인 이야기에 얼마나 벗어난다는 거죠? 동감한다고 표현하고 전달하기가 거 되게 어렵네요. 반박으로만 보인다니 말입니다.
그리고 질문의 요지도 발표 전문을 찾아보려고 한거지, 누가 "12시간 게임"이라는 문귀만 찾으려 한거겠습니까? 그건 이미 널렸다고 말씀드렸고 직접 제시하신 글들도 하나 같이 노컷뉴스처럼 군관계자를 대며 앞뒤 다 잘라먹고 "12시간 게임 한구절만 짚어데고 있습니다. 인용이란건 이 문구만 인용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정작 중요한 발표나 인터뷰 전문조차 제시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말입니다. 그리고 전문을 아예 찾아달라고 요청하는 것도 아니라 전문을 볼 수 있는 사이트나 신문 등 단서를 원하고 있지 않습니까?
설마 '헛웃음'이 본문에 한거라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겠지요? 링크 걸어놓으신 노컷뉴스보고 기사자체가 헛웃음만 나온다는 말입니다.
"제 글의 논지를 제대로 못 짚으신 것 같네요." 와
"전 그 이전에 말귀 자체를 못 알아들으신 것 아니냐는 근본적인 이야기를 한 것 뿐이었습니다."
이걸 고스란히 돌려드리겠습니다.
얼마나 핀트를 벗어났으면 "동감한다. 혹시 발표 전문을 볼 수 있는 단서가 있냐?"라고 물어본 거뿐인 덧글에 "선동 근거는 없고 원하는 문구라면 내 친히 많이 찾아놨다."라는 동문서답을 하면서 제 덧글 자체가 근본적인 '논외'라며 걸고 넘어지시는 겁니까?
아이고. 이제 보니 '못 알아 들었다'거나 '못 짚었다' 등 귀하의 능력에 대한 평가로 보이는 표현이 기분 나빴던 게로군요.
그 부분은 사과 드리겠습니다. 뭐 제 입장에서야 '도애체 이 사람은 내 말은 고사하고 자기가 하는 소리는 이해를 하고 있나?'란 생각이 안 드는 건 아니지만 이전 부터 안 그래도 난삽한 글에 그림까지 박아가니 뭔 소린지 이해도 잘 안가는지라 피차 마찬가지인 마당에 제 혀가 짧아서 그러려니 하고 말겠습니다. 어차피 난 잘못 없고 다 네 탓이라고 하는 거야 국가적 트렌드기도 하고요.
어차피 님 말곤 제 이야기를 다 이해하고 계시는 것 같으니 상관도 없고요.
좋은 주말 되시길.
표현 때문에 기분이 나쁜게 아니라 오해를 처음부터 해놓고는 지금까지 계속 자기만의 생각만 주구장창 쓰고만 있지 않습니까? 남의 글은 끝까지 읽지 않고 덧글을 쓰시는 군요. 벽이랑 대화하는 것 같습니다. 고작 토끼 그림 때문에 못알아 보겠다는 변명이 나오는군요. 결국에서야 입장을 내세우지도 않은 제3자까지 자기 입으로 끌여들이고 있는데다가 정신승리를 선언하고 있고 어이 없습니다.
글에 덧글하나 올렸다가 링크까지
논외라고 근본적으로 틀린이야기라고 하더니
나중엔 링크마저 자기이야기랑 똑같은거라 하더니
일을 벌려놓고는 정신승리 선언.
이 클럽에서 이런식으로 정신승리하는 건 처음봤습니다. 설마 이렇게라도 현실세계에서 받은 마음의 상처에 위로를 받고 싶었던겁니까?
처음부터 말귀를 못알아들으며, 자기가 무조건 옳다고 말하는 건 그쪽입니다. 제가 처음덧글부터가 어떤 주제에 대해서 옳고 그름을 따지고 있었나요? 그만 끝내겠다면서 계속 끝까지 동문서답하며, 자기는 틀리지 않았다고 쓰는 짓과 조롱질이라는 목적 또한 보아하니 아예 작정하시고 물고 늘어지시고 계시는군요. 완전 정신승리이십니다. 그려.
말귀를 알아듣냐 아니냐 가지고 따지는 것도 우습지만, 이것을 가지고 딴지 걸어서가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근본적인 문제가 오해를 해놓고 말귀판단여부를 논할려는게 답답해서 그럽니다. 헌데 점점 뒤로 쓰는 것을 보아하니 조롱질이나 할려고 한것이군요. 한심밖에 안나옵니다.
여튼, 다시 말씀드리죠. 제가 링크를 걸은 사실이 오히려 처음부터 말귀를 알아들었음을 말합니다. 무초무님의 분석과 마찬가지로 같은 이야기의 기사입니다. 선동이 계속 시도되다가 실패하든 성공하는 링크와 같은 과거 선동할려했던 문제의 기사들을 가리키는 기사가 훗날 미래에 나올거란 의미입니다. 증거가 있냐, 없냐는 단지 개인적으로 찾아볼려고 단서 좀 구걸한거고 추신과는 상관 없습니다. 그래서 링크를 추신으로 분리시켜둔겁니다.
그로서 제 입장과 취지는 글에대한 비방, 반박, 공격, 지적 등등 뭔가를 하려한 것이 아니고 단지 본문 링크의 신문 기사에 대한 반응과 전문을 얻을 수 있는 단서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여기서 덧글자체에서 뭘 옳고 그르다라고 말씀하시는 건진 모르겠지만, 그만 말귀를 못알아듣는다는 형식으로 남을 특정지어 우기지 말아주시죠. 처음부터 대화가 안통했습니다만 전 처음부터 뭘 말씀하시는지에 대하여 알아보려하고 계속 해명과 설명을 드렸었습니다. 지금도 말이죠.
얼마 전에 진중권 교수가 했던 말이 떠오르는군요. 사람들은 과정에 신경 안 쓰고 결과에만 치중한다고요. 왜? 게임에 뒤집어씌우면 편하니까. 뭐 하나 때려잡으면 그걸로 만족스러우니까. 괜히 마녀사냥 운운하는 게 아니죠.
※ 사실 저는 우리나라 높으신 분들이 이미 게임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국민과 직원과 자식을 상대로 하는 게임이죠, 뭐. 세이브/리셋 노가다가 안 되고, 조종 유닛이 인공지능이 아니라 인격체라는 게 다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