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링크(영문):

http://io9.com/meat-made-from-stem-cells-is-the-food-of-the-future-1579003346




작년에 과학자들은 사상 최초로 배양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제조해냈습니다.


하지만 한 패티의 가격이 385,000$일 정도로 너무 비쌌지요.


현재 유럽 연구진은 배양육의 소규모 생산공정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연구진이 제안한 배양육 생산공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Breakthrough: Synthetic Meat Made From Stem Cells




1) 주세포은행에서 생산용 세포 5ml를 채취한다


2) 생산용 세포 5ml를 접시플라스크에 넣고 50ml까지 배양한다 


3) 2단계에서 배양한 세포 50ml를 진탕플라스크로 옮겨 700ml까지 배양한다


4) 3단계에서 배양한 세포 700ml를 파동형 생물반응기에 옳겨 7L까지 배양한다


5) 위와 동일한 과정을 여러 번 거쳐 세포의 양을 700L까지 늘린다.


5) 세포 700L와 멸균한 세포배양액을 유가식 생물반응기에 넣는다


6) 그 다음 트란스글루타미나아제와 결합단백질을 넣어 세포를 응집시킨다


7) 세포 응집이 끝나면 유가식 생물반응기에 들어 있는 상청액을 빼낸 다음 밑에 가라않은 세포응집물을 밖으로 배출시킨다


 8) 세포응집물에 압력을 가하여 배양육케이크를 만든다


9) 배양육케이크를 갈아 다진 배양육을 만든다


10) 육류 소매상에게 판매한다


11) 햄버거에 넣어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해당 공정의 가장 큰 문제는, 해당 공정에 사용되는 세포배양액의 단가가 너무 비싸다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해당 기술을 사용할 경우 배양육 1파운드(약 454그램)를 생산하는데 최소 240달러가 듭니다.


해당 기술이 확산되기 위해서는 배양육의 가격을 낮추거나 일반육의 가격이 크게 올라야 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육류생산방법에 비하여 에너지를 45% 적게 소비하고 공간을 99% 적게 차지한다는 점에서


발전 잠재력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