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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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총리후보자의 교회에서의 망언에 대해 댓글을 달려다가 좀 다른 이야기라서 따로 글을 씁니다.
역사인식 이외에도 여러가지 걸리는 것이 많더군요.
특히니 아사람, 중앙일보 주필을 지낸 언론인이란 사람이, 대학 강의에서 이런 말을 했다더군요.
이 학생은 “문창극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계속 극우적인 발언을 했다. 특히 교수님이 ‘언론은 권력을 위해 존재한다’고 말하기도 했다”면서 “제가 우리나라에서는 최소 5년에 한 번씩 권력을 가지는 당이 바뀔 수 있는데, 그러면 언론은 5년에 한 번씩 권력을 위해 언론사의 견해를 바꿔야 된다는 말씀이냐고 질문했다”고 전했다.
이 학생은 문 후보자가 자신의 질문에 제대로 된 대답을 하지 못했다고 적었다. 그는 “문 교수님이 ‘결과는 언제나 권력을 위해 존재하는 언론이 적합한 언론’이라는 식의 말만 되풀이 했다”고 주장했다.
이 학생은 문 후보자가 자신의 질문에 제대로 된 대답을 하지 못했다고 적었다. 그는 “문 교수님이 ‘결과는 언제나 권력을 위해 존재하는 언론이 적합한 언론’이라는 식의 말만 되풀이 했다”고 주장했다.
'권력을 견제하기 위한 언론'이 아닌 '권력을 도와주기 위한 언론'이 적합한 언론이란 말을 하는 언론인이 적합한 언론인일까요? 그리고 이러한 언론관을 가지고 있는 총리가 우리나라 언론계를 개선할 수 있을까요?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pol&arcid=0008411564&code=41111111
그 분이.....
우리나라 언론계를 개선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박대통령의 심기는 개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권력을 위해 존재하는 언론이 적합한 언론" 이라니.
이 얼마나 권력자의 심기를 관통하는 절묘한 표현이란 말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