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참... 이런 일로 세간의 시선을 모으게 될줄은 고승덕 변호사도 아마 몰랐을 거 같습니다. 

그가 젋어서 결혼해 2자식을 둔 전처와 이혼하고 이후 재혼 했다는 정도는 알았는데 ...

이번 교육감 선거 관련해서 딸이 그동안의 아버지의 처사에 대한 분노와 슬픔을 대폭발시켜 버렸습니다. 

실시간으로 보는 막장 드라마 같다랄까요? 정확하게 따지면 타인의 슬픈 가족사인데... 

 하기사 뭔가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게 세상의 도리. 고승덕씨는 아마도 자신이 목표로 추구하는 것을

잡기 위해 그외의 것은 모조리 쳐내 버리는데 익숙한 사람인듯 합니다. 그래서 이혼후에 전처소생들에게

전화 한번 안했겠죠.  그렇다곤 해도 2001년에 핸드폰 산 이후로 계속 같은 번호를 쓰는데 그동안에 한번도

연락을 안하다니 ... 과연 독한 사람이긴 합니다. 



하이텔의 '장혁'님 글을 보고 가입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