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소개한 Factorio에도 연구가 있는데....

먼저 알아야 할 사항은...

1. 하나의 컨베이어는 좌,우측 두 종류의 물건을 동시에 나를 수 있습니다.

2. 연구는 총 4종류의 사이언스팩이 필요합니다. 

3. 사이언스팩은 자동으로 랩에 투여 가능합니다.

4. 각 연구는 랩 하나에 사이언스팩이 충분히 투여되어야 시작됩니다. 2,3 개씩 모여야 시작되며, 시작하게 되면 1~3분 가량 걸려 1세트 채워지며, 2~100세트쯤 되면 하나의 주제에 대한 연구가 완료됩니다.


처음에 제가 생각한 구조는 이겁니다.

(사이언스팩1 : s. 사이언스팩2:S, 랩:L, 각재료 컨베이어 벨트:==)

=======

SSSS

LLLLL

s s s s

=======

깔끔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길죽한 배치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구조를 변경했지요.

  ===

 LSL=

=sLs=

=LSL=

=====

    ===


효율성도 높고, 한 세트가 길지 않은 연구를 하게 될 때는 자동으로 랩이 몇개 꺼지는 등 좋은 점도 있었는데... 여기까진 사이언스팩1,2만 생각했을 때 가능했던거고...

문제는 사이언스팩 2종류를 더 투입해야 할 일에 생겼다는 거지요...


그래서 구조를 변경했습니다.

     L

   L==L

P L==L  s

=======

             S

(P: 사이언스팩3)


즉, 직접 분배방식을 포기하고, 컨베이어 두줄을 깔고 한줄에 사이언스팩1,2을, 다른 한줄에 사이언스팩3를 놓는거지요. 그리고 양쪽 사이드하고 컨베이어 끝에 랩을 배치한건데... 이게 생각보다 속도 및 효율이 안좋네요. 주변 장치로 너무 난잡해지고... 아예 효율 신경끄고, 물량공세로 나가면 속도는 보장이 되지만, 효율성도 살리고 속도도 건질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지 생각해봅니다.



근데, 꼭 그거같네요. CPU 아키텍쳐 간략화 게임버전?

아키텍쳐를 업그레이드하는거하고, 아예 바꾸는거 차이가 이렇'겠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Hominis Possunt Historiam Condonare, Sed Deus Non V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