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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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SF 편집진에 대해서
앞서서 언급한 Joy SF 편집진에 대한 생각입니다.
[편집진]
1. 정의 :
Joy SF 동호회에서 편집권한을 부여 받은 자원 봉사자.
개인 ID 에 특정 게시판에 한해 모든 편집 권한을 부여한다.
클럽의 컨텐츠 제작, 편집 활동에 참여한다.
임기가 끝나면 편집권한을 해제한다.
권한자 : 편집 마스터(시삽 또는 부시삽), 편집진
2. 편집진 활동 사항 :
A. DB 정리
- 중요 게시판 (SF,판타지 등)에서 양질의 글을 발굴해서
칼럼형태로 재 편집한다. 해야할 분량과 방향은 편집회의
(편집진만의 회의) 에서 결정한다.
- 작품설정, 백과 부분을 팀을 짜서 추가한다.
B. 토론 주제 제시
- "금주의 토론" 주제를 결정하고, 토론에 적극 참여하며, 토론 종료시
한주에 있었던 토론 내용을 정리해서 칼럼게시판에 올린다.
C. 클럽 칼럼 제작
- 일부 편집진은 ( )주안에 ( )편의 칼럼을 연재한다. (차후 편집회의를 통해 결정)
D. 클럽 칼럼 인증, 추천
- 회원들이 쓴 글을 검색해서 양질의 글을 추천할 수 있으며,
편집진은 클럽 칼럼으로 인증할 것인지 여부를 심사한다.
E. 이미지 작업
- 포토샵 등 이미지 편집작업이 가능한 분에 한해서 이미지 작업을 한다.
- 웹툰이나 CG 등의 이미지 제작을 할 수 있으면 매우 좋다.
3. 편집진 보상
A. 명예의 전당에 등재.
- 개인 ID, 활동기간,내역등을 기록한 명예의 전당 게시판에 올린다.
B. 개인 ID 로 활동.
- 스스로 편집진이라는 것을 밝혀도 되며, DB 정리시 작성한
모든 글에 대해서 "OOO 정리"라고 작업자 명을 붙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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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연 설명 :
편집진이란 이제까지 Joy SF 에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관리진입니다.
이제까지 관리란 회원 관리만을 의미했는데,
편집진이란 컨텐츠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실무진입니다.
편집진이 되면 편집회의에서 Joy SF 의 양질의 컨텐츠를 선정, 제작하는 실무를 해야 하며,
클럽이 축적하고 지향할 컨텐츠와 방향에 대해서 논의할 권한을 드립니다.
JOY SF 는 SF 문화공동체이기 때문에 편집회의가 차지하는 부분은 매우 높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편집진의 역할과 업무는 다양합니다.
간단한 문서 편집 이나 보조 등부터
상당한 개인적인 노력을 기울여 글을 쓰거나,
이미지 편집과 제작 등, 글과는 상관없는 일도 있습니다.
관리진과는 달리 사람이 아니라 글을 다루는 일이며,
노력한 결과가 클럽 컨텐츠를 쌓아나가는 일이라서
편집진으로 활동한다는 것에 대해서 개인적인 명예라는 것을
널리 알리고 권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편집진은 편집마스터가 맡으며, 편집 회의를 통해서
해야할 업무와 방향을 논의합니다.
현재로서는 클럽 컨텐츠 확충방안이 다양하게 개발하지 못했기 때문에
편집진이 맡아야할 실무 부분은 이 정도로만 간략히 쓰겠습니다.
현재 이 구상은 어디까지나 구상단계이며,
앞으로 논의 후에 많은 부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람만이 희망이다.
그대가 바로 희망이다.
이전 게시물에도 말했지만 저는 이렇게 '옥석을 가리는' 업무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올라오는 글이 많아서 그 중에 추천할만한 글을 가려내야 하는 거라면 모르지만, 지금 이 사이트에서 당분간 그럴 일은 없어 보이거든요.
과거의 글을 발굴하는 것도 이를 단순히 정리하는 게 아니라 칼럼 형태로 '재가공' 하는 거라면 운영진의 노력은 노력대로 들고 성과는 거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정기 칼럼 같은 것 역시, 저도 다른 사이트에서 그런 일을 맡아본 적 있지만 압박감이 장난 아니고 의무감과 부담감으로 사이트를 즐기지 못하게 되는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토론 주제를 정하는 것도 그다지 효과는 없었고요.
저도 한 때 저물어 가던 하이텔 판타지 동호회의 시삽을 맡아본 적 있고, 그때의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이런 방식의 '앞서서 이끌어가는' 운영은 결코 모임을 활성화시키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지도 않은 글을 다시 가려내서 질을 높이려 하기보다는, 오히려 외부 홍보에 주력해서 새로운 피를 수혈하고 양을 늘리는 것이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