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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례로는 [태국]의 현대사가 말씀하신 케이스 그 자체죠.
1930 년대까지 절대군주가 다스리다가 쿠데타가 벌어져 왕정이 끝나고 군인들이 정권을 잡았고,
그 이후부터 태국 왕은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다"는 입헌군주가 되어서 뒷방으로 물러났습니다.
그런데 왕이 뒷전에 물러나 정치에 개입하지 않는 동안 무려 10 차례가 넘는 쿠데타가 계속 터졌죠.
입헌군주국이 된 후 대략 8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거의 대부분의 기간 군부가 정권을 잡고 있는데,
잠깐잠깐씩 민간 정부가 들어서기도 했지만(ex: 탁신 총리) 또 다시 쿠데타가 터져서 엎어지곤 했습니다.
그렇게 쿠데타로 정권을 잡았더라도 민심을 잃고 분위기 안좋으면 또 다른 쿠데타가 벌어져 무너지고...
이 패턴이 무한 반복 중이어서, 2014년 현재 정국이 어지럽고 또 다시 쿠데타 조짐이 농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