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묻고 답하고)
여기는 '무엇이든 물어보는 게시판'입니다.
(과학과 SF에 대한 질문은 'SF/과학 포럼'쪽에서 해 주세요.)
( 이 게시판은 최근에 답변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문방구가기귀찮아서 충동구매한 복합기가 잉크 굳을정도로 안쓰고있고 그관련 일도 안하니 3d프린터는 저한테 돈낭비일것같지만 50만원대정도되면 장난감같이 충동구매해버릴거같네요.뭐 그정도 가격대되면 개인도 충분히 쓸만한 툴도 나올것같고 설계도마켓도 온라인에 생길것같고(물론 어둠의 루트도...)
3d프린터가 가격이 점저ㅁ 떨어져간다면 님들은 어느정도 떨어졌을때 구입하실건가요?
단순히 기계 자체의 가격보다는 제반조건이 따라줘야죠. 제대로 된 설계도를 인터넷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원료도 쉽고 저렴하게 구할 수 있으며 비용 따져봐서 완제품 사는 것보다 더 저렴하거나 효율적일 때.
그리고 무엇보다 뭘 만들 필요가 있어야 사겠죠.
매우 흥미가 돋는 제품이기는 한데 예전에 삼디프린팅한 물건 시험삼아 구매했다가 퀄리티가 상상이하여서...다른 프린팅 결과물을 봐도 아직 많이 기다려야겠다 싶습니다. 실제로 요즘 개인이 구매할 만한 가격대의 제품도 나오기야 하지만 가격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 가격에 요구에 맞는 퀄리티를 뽑아줘야 실제로 구매를 하겠죠.
가격보다는.... 3D 프린터를 가지고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구매 여부를 결정할 꺼 같습니다.
예를들면... 저같은 경우 학생때 까지만 해도 레포트를 위해서 잉크 프린터를 꼭 구매하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프린터 구매를 안하고 있죠. 무엇보다도 집에서 굳이 종이로 프린트할 필요성을 못 느끼겠더군요. 회사서 필요한 서류야 회사에서 뽑으면 되는 일이고, 집 컴퓨터는 인터넷 서핑 / 게임 정도로 쓰다 보니 더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근데... 솔직히 모델이나 특정 프로토타입 만드는 취미가 없는 이상 굳이 집에서 3D 프린터를 살 이유는 없을꺼 같네요.
흠... 저는 이번에 구입할려고 알아보고 있는중 입니다. 대략..400만원대 생각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