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컴퓨터고 엑박이고 안하고 스마트 폰으로만 게임하네요;;;;
이게 약간 폐해가 있지만, 언제 어디서나 이어서 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그런 거 같습니다.

여하튼 한 2주일 동안 메탈 워즈란 게임을 해봤는데, 예전 멕워리어하던 느낌입니다. 시나리오는 별거 없지만
전투해서 포인트 쌓아서 새로운 파츠 개발하고 무기 바꾸고 하는게 재미있네요.
주소 : https://itunes.apple.com/kr/app/id639498394

그리고 처음에 컨트롤 때문에 약간 힘들었는데, 특성을 알고 나니 일부 맵에서 노가다해서 포인트 쌓아서 개발된 장비로
쓸고 다니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iPhone 스크린샷 1
(위 이미지는 앱스토어에서 소개용 이미지 입니다.)

정비창입니다. 스트라이커가 주인공 멕이고, 팬텀이라고 동료 멕이 한기 더있습니다. 동료 멕과 항상 같이 출격합니다.
저기서 MC 가 앱내 결제인데, 리뷰보니 세이브 날라가고, 해서 억울한 사람들이 많더군요.
(이 회사꺼였나? 저도 업데이트하고 날라가서 외국 게임은 이후로 결재에 대해 부정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저 MC로 살수 있는게 강화된 기본무기, 최고 성능 헤비 멕 / 좋은 경량 멕입니다. 하지만 없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iPhone 스크린샷 5
(위 이미지는 앱스토어에서 소개용 이미지 입니다.)

전투 화면입니다. 이동은 좌측 커서로 상체 움직임은 우측 사격 마크 근처를 드래그 해서 가능합니다.
즉 사격 버튼 누른 상태에서 손가락을 이동시키면 상부가 회전합니다. 괜찮은 조작인 거 같아요.
업그레이드 중에 FCS 가 있는데, 색적거리하고 자동 락온 거리를 늘려 줍니다. 적 거리가 자동 락온 거리 내이면
가운데의 네모 박스 안에 들어오면 가운데 십자선을 적에게 안맞춰도 명중이 됩니다. 그래서 조작이 꽤 쾌적한 편입니다.

처음에 시작하면 첫판부터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이유는 적은 절 잘 맞추는데, 저는 십자선에 맞춰서 쏠려고 하면 계속 이동해서
안맞아서 입니다. 근데, 자동 조정되는 거리까지 가서 쏘니까 어느 정도 맞더군요.
하지만 적한테 맞으니까 깨더라도 간신히, 고득점은 못얻었습니다. 

하다보니 깨닫은 건데, 적들이 저한테 일직선으로 오다가, 저 또는 윙맨의 자동 락이 되면 회피기동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처음 주는 무기의 사정거리는 150m / 자동 락거리는 100m / 적은 200m 이내로 다가가면 인식하고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이 특성을 깨달으니 일부 미션에서 쉽게 노가다가 되네요. 일단 윙맨은 죽든 살든 버리고. (되도록 죽게 하고)
적 멕 3대 있을 때, 120~150 m 거리 유지한체로 뒤로 가면서 쏘면 적들이 피하지 않고 계속 다가오다가 죽습니다. (오예~~)

이 꼼수로 미션 3에서 (멕3대 / 3대) 어느정도 써먹어서 업데이트 하고 미션 진행하면 잘 안죽고 재미 있습니다.

뭐 멕온처럼 사람들이랑 하는게 아니라 질릴 수 있지만, 가볍게 예전 멕워리어 하던 기분으로 즐겁게 했습니다. 
 


 

 


 

여기 저기 떠돌아 다니는 정찰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