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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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날도 춥고 , 미세먼지도 말이 많고 해서 마스크를 썼는데... 역시나 김이 서리는게 큰 문제네요.
사실 전에도 추울땐 마스크를 하고 싶었는데 , 코와 입을 가리는 마스크 땜에 김이 안경에 서려서 굉장히
불편해 집니다. 이거 해결한 마스크는 없나요? 사실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다시 마스크를 고려
하고 있긴 한데 너무 성가십니다.
마스크 뿐 아니라 지하철 방독면 같은 것도 안경 쓴 사람은 왜 시범 동영상에 전혀 등장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살고 싶으면 라식이라도 하라는 건지? 안경쓴 사람을 배려한 김안서리는 마스크나 안경 쓴채로 쓸수 있는 방독면좀 있었으면 좋겠네요.
하이텔의 '장혁'님 글을 보고 가입하는데요?
2013.12.21 10:31:05
저한테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마스크나 방독면을 쓸 때마다 안경에 김이 서리는 문제를 엄두해야 하는 처지이니까요. 윤님이 이 중요한 문제를 제시하셨습니다. 그 덕분에 무르쉬드님이 다신 덧글을 비롯한 이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찾습니다.
2013.12.21 12:53:19
실험실에서 쓰는 일회용 마스크는 위쪽에 철사가 들어가 있어서 코 모양에 맞게 마스크를 접어줄 수 있습니다.
저도 안경을 쓰는데 김이 서려서 문제된 기억은 없네요.
2013.12.21 14:17:25
※ 군용방독면에는 저시력자용 안경을 부착할수 있습니다. 제대로 코팅된 안경렌즈를 장착하면 김서리는 것이 그렇게 심하지 않습니다.
군용 방독면의 경우 자신에게 맞는 방독면을 사용할 경우, 김서림 같은 것은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방독면 생활을 자대에서 비교적 오래 해봐서 터득한 노하우 중에 하나가 숨을 한번 들이 마시고, 약간 참다가 서서히 내보내는 것입니다.
거의 입에서 찬바람이 나온다는 느낌 정도입니다. 처음에서는 갑갑하고 불편해도 익숙해 지면, 숨쉬기 편해 집니다.
사회생활하시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실 경우가 많은 경우에는 "코로 공기를 들이 마시고, 입으로 서서히 뱉어 주세요' 입으로 뱉을 때는
찬바람이 나온다는 느낌정도가 좋습니다.
또 일반 마스크로도 어느정도 미세면지를 잡아주실수도 있지만, 필터가 달린 방진 마스크 제품군을 추천해 드립니다.
마스크 중에 코부분을 분리되어 나온 게 있습니다. 등산하거나 조깅 운동하는 아주머니들이 자주 사용하는 걸 보는데.. 안경에 김이 서리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