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이곳은 무엇이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유 게시판입니다. (댓글 기능을 다시 활성화시켰습니다.)
글 수 35,881
대어를 낚으려면 때론 낚시꾼은 자기 자신이 미끼가 되어야 할 때도 있다.
-자작-
-자작-
2013.10.29 00:33:30
여기저기서 많이 보이네요. 물론 서명은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게임을 중독물로 정의한다는 데 반대하시는 것 같아 참 다행입니다.
혹시라도 개인정보 등록에 거부감 있으신 분들을 위해 코멘트 추가합니다.
정확한 주소를 모두 작성하진 않아도 서명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2013.10.29 12:33:13
(추천 수:
2)
냐무네옹님은 지금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정책에 반대를 하면 모두 기득권이 진행해서 반대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저도 위 서명 참여했지만, 저 법안이 설사 야당에서 발의한 법안이라도 똑같이 반해 서명 참여했을 겁니다. 기득권이 문제가 아니라 저 '중독법'은 엄연히 문화산업인 게임을 담배/술/마약과 같은 중독산업으로 규정하는 법안이니까요. 문화산업을 중독산업과 같은 위치에 보고 규제한다... 조금 넓게 보면 표현의 자유에 대한 검열이라고도 생각되거든요.
물론 게임 때문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18세 등급의 게임을 청소년이 하기도 하죠.근데 그건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등급제를 명확하게 시행하고, 가정 교육을 통해서 해결해야 할 문제지 '중독법'으로 해결한다? 그건 아니죠. '중독법'의 반대를 하면 그에 대한 뒤처리는 누가 하냐고요? 개개인의 가정에서 가정 교육을 통해 해야 하는 것이고, 그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엄연히 가정에서 교육을 통해 해야 할 일을 국가보고 법을 통해 해결하려고만 하는게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 기존 제정된 셧다운 법도 반대하고요.
이 글을 보자마자 링크에 단 주소에 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