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0141145331&code=940100

 

그래도 그 가여우신 분의 마지막에 단 한사람이라도 옆에 있어주었으니

참 다행이군요.

 

할마니께서 마음의 문을 연 사람이 외국인이었다는 것은 참 인상적이더군요.

같은 한국사람에게는 다가가기 어려우셨던 걸까요.

 

영어를 잘하셨으니 영어로 이야기를 하는 일이라도 소일거리삼아 하셨더라면

좀 덜 쓸쓸하게 가셨을 것 같은데,, 참 아쉽습니다.

 

우리네 말년은 저분과 다를 것이라고 말하기가 어려운 사실...

그분이 남기고간 현실은 참 쓰디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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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만이 희망이다.


그대가 바로 희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