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묻고 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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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드는 원소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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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깔끔한 디자인의 SF 컨셉 콘텐츠 (우주, 천체, 메카, 슈트, 탈것, 생체공학 등)
귀여운 콘텐츠 (두 개 합치면 귀여운 SF...?)
서바이벌 좀비물
우선...스마트폰이 없습니다;; 아는분이 준 아이폰3gs를 와이파이에 연결해서 쓸뿐..이죠 물론 앱스토어 계정 만들어서 쓰고는 있습니다
사실 1달러면 그리 큰 돈은 아닐진데
체험판에서 요소가 갈리는것 같습니다. 몇스테이지 만 해보고 더 하고 싶으면 결제? 라고 뜨면 사실 거부감부터 들거든요
앵그리버드 스페이스 처럼 첫 스테이지내 10맵정도는 플레이 되게끔 하고 2,3 스테이지 부터 유료 결제 처럼
전문 용어를 잘 몰라서 한게임? 한판? 이라고 해야 될까요? 한판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게끔 선택을 주는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음...저는 아이폰이 없지만 아이폰용 게임이나 ios용 게임들에서 관심가는 게임들이 몇개 있긴합니다. 그 중 SF부류에서 특히 "Star Command"를 추천드립니다. 마침 험블번들에서 싸게 팔고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HsuXSrB_hlY#t=28
친구들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 콘솔/PC 게임에서 스마트폰 게임으로 옮겨 가는 것 같더군요. 아기가 잘때나 출퇴근하면서 틈틈히 게임을 즐기게 된다고... (요즘 제 동생은 TV도 스마트폰으로 봅니다. 제수씨가 아기 깨어 있을땐 TV를 안틀어요.. 3살때까진 안보여줄거라고..)
특히나 콘솔게임을 하던 사람들이면 스마트폰 유료 게임을 돈내고 하는데 부정적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앱스토어에서 구매한 게임이 많지는 않지만, 대부분 SF입니다. 다만, 그 중 상당수는 '퍼시픽림'처럼 원작이 있는 게임이었지요.
가격은 3~4달러 정도. 크게 부담은 되지 않았고 가볍게 즐기기에는 좋았지만, 깊이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대개 스마트폰의 터치 특성을 이용한 슬래시&핵 게임이었고 솔직히 금방 질려 버렸습니다.
지하철 등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것은 좋았지만, 하다 보면 똑같은게 반복되고 머리를 쓴다는 느낌도 없고 해서 금방 '돈 아깝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3,4000원 밖에는 안 되지만...
SF는 아니지만, 비교적 재미있게 재미있게, 그리고 꽤 오래 즐긴 게임으로는 Majesty라는 게임이 있었는데요. 3000원(3달러?)짜리로 워크래프트 같은 게임인데,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면서도 여러가지 형태의 내용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 경우는 플레이어간의 교류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인지라 싱글 플레이로 큰 상관 없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작 자체는 스마트폰에 맞추더라도, 게임 내용은 아기자기하게 즐길 수 있는 느낌이 좋다고 생각해요. 요즘 카톡 게임 같은 건 너무 반복되는터라...
반 이상이 SF게임이지만 유료로 구매한 건 거의 없네요. 사실 게임 자체가 특출난 타이틀이 아니면 대부분 무료+부분유료기 때문이지 SF라고 해서 특별히 퀄이 떨어지거나 해서는 아닐 겁니다. 그렇다고 해도 장르 게임 중에선 적은 수고 대부분이 프랜차이즈긴 해요.
일단 유료 구매 게임만 읊을게요. 앱스토어 기준입니다.(안드로이드 게임은 옛날에 몇 개 구매해 봤는데 100원 주기도 아까운 게 대부분이었던 지라...)
한국 앱스토어 - 데드스페이스, 매스이펙트, 인피니티 블레이드 전부(이거, SF죠), 아이롱맨, 노바, 레드얼럿
미국 앱스토어 - 이터널레거시, 레이지, 데쓰웜, 제목이 기억 안 나는데 목록서도 못 찾겠는 로봇 게임 하나.
대부분은 원래 가격이 4.99불 이상인 것들이지만 인피니티 블레이드 정도를 빼면 대부분은 0.99~1.99불 정도로 세일 할 때 샀습니다.
이 중 게임로프트 타이틀은 0.99불이 딱 적당하다고 보이고 영화 라이센스 등으로 날림제작한 것들은 실망스러웠죠. EA는 돈 값 이상을 하는데 브랜드 이미지를 올리려는 지 세일을 자주 하기 때문에 제 가격 주고 사면 바보 호갱되는 분위기고요.
인디제작사들의 게임은 유료면 유료, 부분 유료면 부분 유료 전부 적절한 가치를 해 줍니다.
재미있는 건 스마트 기기 특성상 동기화 기술이 좀 있어야 하고 UX문제 때문인지 싱글게임이 상당히 강세라는 거죠. 물론 게임센터등을 통해 경쟁을 할 수 있지만 유료 타이틀 중 잘 나가는 것들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싱글 캠패인이 무척 충실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1인 개발자로서는 무리가 많이 가는 기획이 요구되는 부분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