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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권을 다 읽었는데
중반 이후 일부 장들의 번역 상태가 썩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오탈자도 조금 있지만 그런 것은 넘어가기로 하고.
눈에 띈 것은 '구조선', '구인선', '왕복 구조선', '왕복선' 등 한 물체를 두고 다르게 번역한 용어가 있더군요.
게다가 중반쯤의 두어 장은 책 전체와는 다른 느낌으로 번역되어서 다른 사람이 번역한 것 아닌가 생각됐습니다.
행복한 책읽기에서 쭈욱 나왔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구만요.
각 권마다 역자가 다르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같은 권에서도 그렇다니 아쉽군요. 1달에 1권씩 출간한다는 것부터 무리이지 않았나 합니다.
저는 몰입해서 하루만에 다 읽어서... 디테일한건 눈에 띄지도 않았네요. 나중에 한번 확인해 봐야 겠군요.
각 권마다 역자가 다르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같은 권에서도 그렇다니 아쉽군요. 1달에 1권씩 출간한다는 것부터 무리이지 않았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