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권을 다 읽었는데


중반 이후 일부 장들의 번역 상태가 썩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오탈자도 조금 있지만 그런 것은 넘어가기로 하고.


눈에 띈 것은 '구조선', '구인선', '왕복 구조선', '왕복선' 등 한 물체를 두고 다르게 번역한 용어가 있더군요.


게다가 중반쯤의 두어 장은 책 전체와는 다른 느낌으로 번역되어서 다른 사람이 번역한 것 아닌가 생각됐습니다.



행복한 책읽기에서 쭈욱 나왔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