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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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todaybest&table=humorbest&no=712862
워프엔진 관련 나사 논문:
http://ntrs.nasa.gov/archive/nasa/casi.ntrs.nasa.gov/20110015936_2011016932.pdf
나사 논문 관련 설명글:
http://gizmodo.com/5942634/nasa-starts-development-of-real-life-star-trek-warp-drive
미국, 워프장치 개발 돌입
공간위상을 전방은 줄이고 후방은 늘리는 방식으로
이론상 속도는 초속 300만 km
달까지 0.1초, 알파센타우리까지 도착하는대 2주일
기존 예상에서는 이런 방식의 워프는 호킹복사에 의해서 엄청난 열이 발생해서 우주선이 파괴될 것으로 예측,
실제 실험에서는 열이 내부가 아닌 외부로 빠져나가 우주선에는 아무 피해도 없음.
실험실에서 진행된 위프장 간섭의 소형 실험은 이미 성공했고,
앞으로 10년 내에 실제 우주선으로 실험해 보기 위해서 반물질을 축적하는 중.
기존 예상으로는 반물질이 천톤단위로 필요할것이라고 예측되었지만,
실제 실험결과 500kg의 반물질이면 위프장 간섭형 우주선을 만들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옴.
(예를 들어 10m 반경의 워프 버블을 만들어 10광속의 속도로 비행하려면 500kg의 반물질이 필요함)
정식명칭은 White-Juday Warp Field Interferometer 이며,
국제공조가 이뤄져서 미국 이외의 입자가속기도 동원 한다면 5년안에 필요한 반물질을 모을 수 있을지도.
P.S
워프장발생 실험에서도 반물질이 실제 연료로 사용되었음
현재 쓰는 입자가속기는 반물질 수집용이 아니라 다목적 실험용이라서 반물질이 적게 나옴.
반물질 수집 전용 입자가속기 만들면 훨씬 많이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그리고 이론상 반물질 소멸 할 때 나오는 에너지의 50% 정도는 중성미자 등으로 전환되서 사라지고,
방사선이나 열로 전환되는건 50%이므로 위험하지 않음.
고작해야 수소폭탄의 10배 위력 정도( -_-)
반물질은 이미 진공상태에 자기장 결속방식으로 저장할 수 있음.
CERN에서는 1,000초 이상의 반물질 보관에 성공했음.
그리고 반물질 500KG이 필요한게 아니라 반물질 500KG급 에너지가 필요한 것이므로,
핵융합이나 핵분열 엔진 같은 것으로도 효율은 낮아도 가능함.
반물질이 언급되는건 공간이나 면적/무게 대비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원이기 때문임
...
에...아무리 봐도 뭔가 약간 과장된 듯한 기분이 듭니다만.
그래도 살아 있을 동안에 워프 엔진을 볼 수 있다니 기분은 좋네요.
어쨌든 워프 기술을 토해낼 때까지 고문을 당했을 외계인에게 묵념...응? ( -_-)
음 ? 음? 뭐냐.. 사기 아닐까요? 반물질이 그렇게 쉽게 모이는 물건도 아니고.. 진짜라면.. 갑자기 16세기 항해하는 배들 사이에 45노트 원자력 쌍동선이 등장하는 모양새인데..
몇 달전 비슷한게 올라왔습니다.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697&contents_id=26037
실제 작동하는 FTL우주선을 죽기 전에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NASA하고 구글이 양자컴퓨터 장만한 것도 그렇고, 세상이너무 확 바뀌는 것 같네요...
하하. 사실이면 과학력이 한 테크5정도에서 25정도까지 발전하는 기분이겠네요. 광속의 10배라니! 납득이 안가도 엔터프라이즈가 정말 만들어지는건 아닐런지 모르겠습니다. 워프팩터 4.5 정도되는건가요? 지나가던 벌컨인이 지구로 찾아오면 정말 웃길거같습니다. -ㅁ-
저의 생각은 반물질 모으는데 엄청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보통 아실테지만요 그것은 반물질의 고유 특성상 만들기 힘들다는 점이 매우 크지만 그것과 상당히 많이 차지 하는 요인이 막대한 경제부담이 들기 떄문에 늦어지는 겁니다.
뭔가 그냥 생각하기에도 너무 엄청난 금액이거든요 아무리 반물질 전용 입자가속기를 만든다 해도 말이죠.. 지금같은 입자가속기로 반물질을 만든다는 발상 혹은 그 과정 솔직히 너무 넘사벽인데 위에 나오는 글들은 이걸 감안할 때 전부 뜬구름같네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 워프 버블을 만들기까지도 너무나도 많은 시간이 들어야 하겠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그걸 끄겠다는 이론은 아직 =_= 생각도 못하고 있습니다. 키고 가면 뭐하나요 끄고 정상우주로 나올수가 없는데..
스파이더맨2였던가 보면 트리튬가지고 인공태양만들죠? 이게 지금 현실하고 좀 비슷한데요
만들기까지도 넘사벽같은 이론을 한 천재가 밝혀내 만들어냈지만 실상? 어떤가요 못끄죠? 결국엔 바다에 쳐넣습니다.
바다에 쳐넣어서 꺼진게 다행이죠 // 바다각 아니라 강이었던 기억이;; 여튼
워프 버블은 그와같습니다. 만들고나서 끌 수 있는 이론자체가 없습니다. 반대로 생각할게 아닙니다. 인간이 컨트롤 가능하냐가 중요한 문제이자 시작이기때문이죠
P.S 스파이더맨2에는 바다였는지 강이었는지 몰라도 어마어마한 물이 있었죠.. 그나마도.. 참 다행이죠?
공간을 접는다고 했는데, 여기서 공간을 접는데 에너지가 들기 때문에 이미 열역학법칙에 의해서 자연적으로 펴집니다.
상관없죠. 인공천체도 마찮가지 입니다. 트리튬을 넣었으면? 빼면 정지합니다. 그때당시에는 그걸할 도구가 불가능했기에 바다에 넣었죠.
플루토늄이 두개가 붙어서 임계점을 넘어서면 어떻게 합니까? 둘을 반대로 떼어내면 정지합니다.
넣은 이론을 반대로 하면 당연히 정지 가능합니다. 그게 안될경우는 없습니다. 다만 그걸 할 도구가 갖추어 져 있느냐가 문제지요.
자동차가 정지하는데 이론이 필요한가요? 자동차를 미는 힘에 반대하는 힘을 넣어주면 됩니다. 그게 마찰력이고요. 워프버블도 똑같습니다. 워프버블을 만드는 에너지에 반대방향으로 에너지를 넣으면 풀립니다. 여기서 더 이론이 필요한가요? 이론이 아니라 도구입니다. 태양을 만드는 방법요? 수소를 응집시키다 보면 태양이 되겠죠. 태양을 끄는 방법요? 수소를 흩어지게 하면 태양은 꺼집니다. 블랙홀도 마찮가지고요. 즉 끌 이론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과학자들이 못만든게 아니라 안만든겁니다. 실제로 과학자들의 워프버블의 논의는 그걸 해체하는 데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해체했을때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를 걱정하고 그것에 대해서 많이 싸웠죠. 이건 워프버블자체가 불안정하다는 거고 이럴경우에는 그냥 내버려 두어도 된다는 겁니다.
이론은 간단(?)합니다만.. 공간을 어떻게 마음대로 조절할지에 대한 답도 시원찬은 현실이 문재네요.. (물론 가장 큰 문제는 이론과 기술이 아닌 돈입니다만..) 어쨌든 잘됬으면 좋겠네요..
21세기이긴 하지만.. 고전 물리학 세계에 살고 있다가 갑자기
양자역학을 강요당하는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