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 완성이라고 해봤자 , 조립 + 데칼 + 먹선(샤프) 정도지만  그렇게 해 놓고 거진 한달정도 미뤄뒀던 변형을 드디어 완수?! 했네요. 
참으로 감개 무량합니다. ^^  요즘은 제타 건담이라고 하는 모양이지만 제가 어릴적만 해도 그냥 "제트건담" 이었습니다. 제타라는
이름은 나중에 시리즈를 줄줄이 뽑아내면서 선라이즈와 반다이가 설정을 슬그머니 바꿔서 후속작을 만들기 위해 설정손질한거죠. 
 제트는 알파벳의 마지막 글자이니 제트건담이면 사실상 마지막 건담이라고 봐야 하거든요. 그래서 제타로 바꿔서 스리슬쩍 후속작
만들기를 한거죠. ^^ 
  예전에 올린적이 있는 기본 소체 완성사진. 


 이런식으로 조금씩 변형과정을 거쳐서...

  그리하여 일단 변형완료. 사실 여러모로 부실한 변형입니다. 특히 양쪽다리의 관절상태가 심히 낙지라서 자꾸쳐져 버리는군요. 
이젠 그냥 포기했습니다. 랜딩 기어가 있어서 일단 바닥에 놓은 채로 놔두고 있는데 적당한 때 액션베이스 하나를 비워서 멋지게 
전시해 보고 싶군요. 현재는 모두 임자가 있는 상태라...^^  암튼 어렵고 힘든 변형과정을 삽질을 반복한 끝에 마쳤습니다. 
에휴 , 사진 몇번 더찍은 다음에는 그냥 원래의 ms모드로 바꿔서 총들고 전시해둘 생각이네요. 다음은 뭘 만들까? ...

하이텔의 '장혁'님 글을 보고 가입하는데요?